New Year’s Eve

완전 축제 분위기의 새해 전날 New Year’s Eve. 작년엔 친구들이 우리집에 와 조촐한 파티를 하며 새해를 맞았지만 바로 다음날 (새해 첫날을 침대에서 낮잠자는걸로 보내야했으니깐) 너무 피곤해서 이번엔 그냥 넘어가기로 했었다.

하지만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거의 11시가 다되어서 서진이집으로 향함…-_-;; (우리 너무 자주 만나는거 같어…ㅡ..ㅡ)
서진이의 손때묻은 만두를 먹기 위하야..^^

혜준이의 저 놀라운 젓가락 스피드를 보시라.. 음..저 태연한 표정과 함께…

12시가 다가오자 샴페인을 준비 하시고…

샴페인 플룻은 아니지만 그만큼 훌륭한 와인잔에 쪼로록…

10-9-8-7-6-5-4-3-2-1 !!! 타임스퀘어의 공이 떨어지는 광경을 티비로 보며.. 해피 뉴 이어~~~!!! (장혜준 찍사 덕분에 첨으로 단체사진을..)

정말 희한한 달을 보았다.  거의 질랑말랑하는 불타는 빨강색의 달.
오늘 뉴스를 보니 오늘밤 토성(Saturn)을 가까이 볼수있는 기회라고 하던데.. 그것때문이었을까.

이때까진 계속 집이나 교회에서 새해를 맞았지만 다음엔 꼭 타임스퀘어에서…

 

 

5 Comments

  1. 신애 · January 1, 2004 Reply

    혜원 언니~ 해피 뉴 이어~ 사진 너무 이쁘고 행복해 보여요…
    새해에는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2. 서진 · January 4, 2004 Reply

    다음에 꼭 타임스퀘어에서 보낼꺼야? 그럼 정말 옷으로 무장하고 나가야겠군… 나두 대학졸업하구 친구들이랑 다같이 New Year’s Eve 보낸거 넘 오랜만이었어서 넘 행복했어~

  3. 혜준 · January 5, 2004 Reply

    서진언니 민영언니 만날 때마다 너무 잘 먹고 잘 놀다와요!! 우리 언니 친구도 돼 주시고… 고맙습니다. ㅋㅋㅋ

  4. Kat · January 6, 2004 Reply

    혜준, 가기 전에 꼭 한번 더 만나자! 맛난거 해줄께. (뭘 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공부해야함…)

  5. 혜원 · January 7, 2004 Reply

    그래 나으 친구가 되어주어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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