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Kitchen 2

첫날 도착해서 몇개 찍고선 나중에 슬슬 더 찍어야지 하다가 결국엔 그냥 와버렸다. ㅠㅠ
구석구석 재밌는거 많았는데.. 쩝

아쉽지만 있던걸로 몇개..
냉장고에 뭐 붙이시길 좋아하는 자석쟁이 엄마의 냉장고 한쪽면. 우리가 어릴적 사진부터 요즘사진까지 쫘악~
20년 넘은 자석들도 많음. 너무 오래되고 색이 바래진건 내가 이번에 몇개 버려주고 왔다.^^

두분이 사시면서 뭐가 그리 많은지…냉장고 두개에 냉동고 하나 두고 쓰시는데 이번엔 우리가 가니 그것도 모자랐다. 저런거와 냉동실 있던걸 다 먹어주고 왔어야하는데..아쉽다. 해동해둔 족발도 남겨둔채…

 

 

4 Comments

  1. 정지현 · January 4, 2005 Reply

    냉장고 자석 수집하는 사람으로써 넘 방가운 사진이에요. 라스베가스 엠엔엠에서 사신 액자자석이 눈이 딱 들어오네요. ^^

    혜원님이 몇개 버려주고 오셨단 대목에서 엄청 웃었네요. ㅋㅋ

  2. 혜원 · January 4, 2005 Reply

    언제한번 지현님 냉장고도 보여주세요~^^ 그냥 궁금해서리.. 저희엄만 너무 뭘 안버려서 제가 아예 가지고 오던가 버려주던가 해야지 좀 정리가 되는거 가터요. ㅋㅋ

  3. 신애 · January 4, 2005 Reply

    어머니의 손길이나 정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냉장고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가슴이 찡한것이…^^* 언니의 살림 솜씨도 물론 어머니한테서 온 것인줄 알았지만 한눈에 달라 보이시네요.^^

  4. inhee · January 22, 2005 Reply

    언니, 정리 잘 된게 너무 아줌마다우시다.. 맨위 냉장고 사진은 언니야, 혜준이야? 너무 비슷해서 누군지 알수가 있어야지 ^^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