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행 비행기를 타기 전날 마음 잘 맞는 가족들과 또한번 뭉쳤다.
날도 더운데 물 근처에는 가봐야되지 않냐며 3년전 다녀왔던 계곡으로 갔는데… 숲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보기와는 다르게 완전 푹푹 찌는 날씨
물도 기억보다 덜 깨끗하고, 바닥은 완전 진흙이라 놀기에도 별로 깔끔하지 않았음… 처음 갔었을땐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우리가 자리잡은 위치였는지… 아랑곳 않고 고기 잡는다고 집중하는 아이들.
완전 깔끔녀인 승빈은 그저 물밖에서만 시간을 떼움.
사실 고기보다 더 맛난 라면 타임. 바베큐하고 남은 재료들도 넣어서..
뉴욕에서의 여름을 이렇게 잘 마무리 하고 우린 지금 서울에 와 있다! 으흐흐흐
아, 서울이시군요.
승연이 승빈이는 매년 서울에 가는 거 같아요. 맞죠?
저희는 제대로 간 거 솔이 태어나서 첫 해가 마지막이니 벌써 4년이 지났네요.
그 이후에는 저희가 아주 잠깐 방문하기도 하고 아니면 길게는 부모님이 오셨거든요, 올해도 오실 예정이고요.
더운데 조심해서 다니세요.
네 매년 가고 있어요. 4년 되셨으면 다녀오실때가 됐네요 ㅋㅋ
서울의 여름을 제대로 만끽하고 계시겠죠?
(전 해삼 사진 보고 완전 한국 가고 싶어졌어요~ 흑흑)
저 완전 승연이랑 비슷한 성격이라….아마 저였어도 밖에서 시간을 보냈을거 같아요..
그나저나…링크 해 두신 예전 글 보니..승빈이 진짜 많이 컸네요~! ^_^
ㅋㅋㅋ 해삼 ㅋㅋㅋㅋ
물이 예전같지가 않더라구요 진짜… 벌레도 넘 많구요 ㅎㅎ
애들 둘다 옛사진들 보면 큰 티가 확 나네요 ㅎㅎ 이사 준비하시느라 바쁘겠어요~
즐거운 시간 보내다 오세요. ^^
감사합니다~
언니네 이번 여름 완전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는 것 같네. 애들이 진짜 좋아할 것 같아요.
노력중이야 ㅎㅎㅎㅎ
저도 근처에 이런곳이 있으면 가서 실컷 놀고 오고 싶네요 ㅎㅎ
산속에서 먹는 라면맛은 완전 꿀맛이죠?
이제 한국에 가셨으니 행복한 시간 마니마니 보내고 오세요 :) ^^
네 평소때 라면을 안먹다보니 야외에서 이런 라면이라도 끓이면 환장을 한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