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h Blueberry Crisp

올여름 열심히 복숭아 섭취 중. 박스로 사두고 매일 아침상에, 그리고 회사 간식으로 싸오는데 정말 여기 복숭아는 hit or miss다. 한번 맛있어서 그담에 같은걸로 또 사오면 과육에 물 탄듯 싱겁고…
벌써부터 한국의 꿀 듬뿍 여름과일들이 기대된다!

오랜만에 냉장고에 끼어넣지 못한 복숭아들을 이용해 Peach blueberry crisp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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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는 오븐에서 나오자마자 10분정도만 식혔다가 따뜻할때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게 제맛.
마침 Bisquick이 있어서 토핑도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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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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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과정이 따로 번거롭지 않아 후다닥 만들기 쉬운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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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복숭아
블루베리 (아무 베리 종류 가능)
1/4cup 정도 설탕
1.5 tsp 정도 전분 가루 (감자, 옥수수 등)

//토핑//
Bisquick
우유
흑설탕 (흰설탕도 OK)
버터 녹인것 조금

오븐 350도로 예열

  1. 복숭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블루베리와 섞고, 설탕  (1/4cup 부터 시작해서 대충 간 봐가며 더함^^) 과 전분가루 1.5 tsp 더해 버무린다.
  2. 오븐 용기에 위 과일믹스를 덜고 10분 정도 오븐에 익힌다.
  3. 과일이 익는동안 믹싱볼에 토핑 재료를 원하는만큼만 만든다. 수제비반죽같이 너무 치대면 뻑뻑해지므로 대충 고무주걱으로 휘휘 접어접어 하며 섞음. -.-
  4. 가장자리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다시 꺼내서 토핑을 얹고 노릇해질때까지 구우면 됨. 20분 정도.

 

 

2 Comments

  1. countrylane · July 29, 2015 Reply

    아침에 커피 마시면서 퍼플팝스님 블로그 구경하고 있었는데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ㅎㅎㅎ
    복숭아 요즘 너무 맛있어요, 넥타린도 꿀맛이구요.
    침꼴깍 넘어가네요~~~ ^^

    • 퍼플혜원 · July 30, 2015 Reply

      올해가 복숭아가 젤 맛있다 느껴지는것 같아요. 정말 미국 복숭아는 맛없다고 생각해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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