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nds의 알록달록 부엌

내가 시트콤 Friends의 부엌을 좋아하는 이유는… 컬러풀하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화려한 색깔의 음식을 만들어내는곳 부엌. 난 부엌만큼은 빨강, 주황, 노랑, 연두색 등의 컬러풀한 색상이었음 좋겠다. 요즘같이 모더니즘이 유행하는 시대에 오히려 프랑스 시골 분위기가 나는 알록달록한 부엌이 더 끌린다.
아마도 그래서 정신없어보이는 Monica의 부엌이 맘에 드나보다.

그리고 저어 뒤에 보이는것!! 나의 주황색 키친에이드 믹서…
Will & Grace에도 같은색 믹서가 등장을 하는데… 그 세트에서 가져온게 아닐까..

 

 

4 Comments

  1. 홍신애 · November 26, 2003 Reply

    저도 잘 보는데… 모니카가 너무 귀엽죠?
    모니카가 요리를 하는 여자라 그런지 부엌도 귀엽게 꾸미고, 이쁜게 많죠?
    전 좀 정신 없는 스타일이라 이렇게 정신 없게 해 놓은게 좋아요. 저도 부엌에 막 접시 걸고 숟가락 걸고 난리도 아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이쁘진 않구요….
    오늘 우리 아들 친구네 집에 갔다가 기절하고 돌아 왔는데, 백만장잔 가봐요… 특히 전 부엌이 너무 충격적이게 좋았는데, 모델 하우스 부엌도 그렇게 좋진 못하던데…. 그래도 전 정신 없는 우리집 부엌이 편하고 좋네요…. 그렇게 좋은 부엌에서 요리하면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하긴 하지만요…. 아이고, 써 놓고 나니 횡설 수설… 저 이제 잘 시간이에요…

  2. ellen · November 27, 2003 Reply

    컬러풀한 부엌 예쁘네요.시각을 자극하니 입맛도 살려주는거 같구요.저희는 돈 안들이고도 봐줄만한^^;; clean & simple로 갈길을 정했지만요..이렇게 알록달록 예쁘게 꾸미는게 모던한것보다 훨~어려울것 같아요.

  3. 주현 · November 27, 2003 Reply

    신문에서 봤는데 이 모니카 부엌이 보물창고라네요. 정신없어서 전 잡동사닌줄 알았더니 다 고가품들..모니카로 나오는 이 배우도 혜원씨 처럼 일하기 좋아하는 개미녀라네요. 이쁘고 일잘하고.

  4. 혜원 · November 27, 2003 Reply

    맞아요.^^저도 부엌만 나오면 주인공들은 대화내용만 듣고 제눈은 저부엌에 뭣들이 있나..하고 휙휙 돌아가죠.장면 바뀌기 전에 다 캐치 할려구요. 근데 정말 물건 하나하나가 다 특이하고 가격도 만만치않은 그런거더라구요.
    신애님, 제부엌도 정신 없거든요. 게다가 캐비넷색깔까지 거의 70년대 짙은 나무색이라 전혀 이 부엌이랑은 거리가 멀어요.ㅠㅠ
    그리고 엘렌님, clean&simple 부럽습니다. 저도 첨에 그렇게 시도는 해봤지만 절대 클린하게 유지되지가 않아서 포기했답니다. 그거 정말 쉽지 않은데 엘렌님은 하여간 대단하셔용.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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