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샤워 1

베이비샤워는 초대받아 가는건줄만 알았는데…지난주 토요일에 나의 베이비샤워가 Public에서 있었다. 민영이가 호스트역할을 너무 잘해줘 너무 재밌었던 시간.
특히 서로 모르는 친구(언니, 동생)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더 소중했던 시간.

La Maison du Chocolat 초콜렛과 함께한 손님 플레이스 카드..

브런치로 모인자리라 여러가지 머핀과 스콘을 맘껏 먹을수 있도록…

서로 초면이다보니 약간 서먹서먹해 하더니

금새 화기애애해졌다.

애 있는 언니들과 친구들도 다 남편에게 맡기고 나와 얼마나 고맙던지…

그리고 이름으로만 알던 사람들도 드디어 만나고.. 비슷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아 네트웍 하기에 좋았다는 친구도 있었다. -.-;;

식사를 마친 후에

게임 시작. 빙고에 이어…

내 배둘레 맞추기

눈으로만 보고 리본을 배둘레만큼 자르면 되는거다.

게임 위너들은 상도 받는 영광을…

선물도 풀어보는 시간..

아효~보기만 해도 가슴이 찡한다..넘 이쁘잖어~

안그래도 내가 사려고 했던 책 받는 순간..(나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여러가지 노래와 놀이를 배울수 있는 책)

shower favor와 게임 상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민영이에게 너무 고맙고 사진 많이 찍어준 Grace, 그리고 시간 내어 참석해준 친구들에게 정말 너무 고맙다. 네 친구들 다 정말 넘 괜찮더라~ 라고 얘기한 친구/언니들이 많아 괜히 어깨 으쓱.^^

 

 

22 Comments

  1. 성희 · May 12, 2006 Reply

    와우~ 너무 재밌고 행복한 베이비샤워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혜원님~

  2. 하선영 · May 12, 2006 Reply

    여자애기 옷들은 너무 이쁘죠!! 저 아들인줄 알고 옷사러가도 여자애기옷만 보이던거 있죠~~ 배둘래젠다는 사진 너무 행복해 보여요…. 저두 마음으로 선물보냅니다. 행운가득보낼께요 ^^

  3. 홍신애 · May 12, 2006 Reply

    웅… 언니 너무 안타까워요…. 인비테이션받고 정말 기뻤는데… 저도 저 자리에 있었어야 했는뎅….ㅠㅠ 그래도 마음만은 가 있었던거 알죠? 정말 고마운 친구들이랑 즐거운 베이비 샤워~ 사진으로나마 나눠 줘서 나두 고마워요.^^*

  4. 서진 · May 12, 2006 Reply

    혜원, 나두 넘 안타깝당… 진이 베비샤워를 너랑 민영이랑 넘 멋지게 해줬어서 너 베비샤워 내가 꼭 챙겨주고 싶었는데… 민영이가 다해줘서 민영이한테 넘넘 고맙네. 글구 진짜 이렇게 너 홈피에서 너랑 민영이랑 또 다른 친구들 사진 볼수 있어서 진짜 좋다. 혜원이 배 많이 나왔네~ ^^

  5. 미깡 · May 12, 2006 Reply

    행복해보이는 베이비 샤워네요~ 저는 아직 한번도 참석해본 적이 없어서 어떨지 짐작만 가는데 즐거워보여요! 이런 좋은 일을 곁에서 축하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게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 아 그리고 몰랐는데 여자아기인가봐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6. song2c · May 12, 2006 Reply

    혜원~나두 마음은 저기로=3=3=3
    정말 축하해!!!
    기쁜마음으로 기다리면 이쁜 아기를 만날수있을꺼야..^^
    기도할께.

  7. 허지연 · May 12, 2006 Reply

    행복한 모습 저까지 행복해지네요..
    주위에 고마운 친구들이네요..아가보는 그날까지 쭉…!
    행복하세요……

  8. inhee · May 12, 2006 Reply

    사진 보니 또 재밌네,,, 즐거운 시간이었어.. 남은 한달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

  9. jae · May 13, 2006 Reply

    와~ 너무 재밌었겠다~~ 친구분들도 다 인상이 좋아보여요, 진짜~
    마지막 사진에 행복해 보이는 혜원님…예쁜 아가 순산하실 거예요.

  10. april3 · May 13, 2006 Reply

    혜원님의 웃는 얼굴을 보니, 정말 재밌고 행복하셨던거 같네요. 이제 얼마 안남으셨죠?
    혜원님처럼 이쁜아가 순산하시길 빕니다.

  11. 김주연 · May 13, 2006 Reply

    혜원님! 넘 예뻐요…저두 베이비샤워 한번 해보고싶어요…
    그럼 둘째를 가져(?)야 하나요???
    정말 예쁜혜원님…좋은친구들과 만남 올려주셔서 감사드리고, 순산하세요…

  12. Mindy · May 14, 2006 Reply

    사진으로 보기만해도 흐뭇한 베이비샤워네요~ 혜원님은 좋은 사람들이 항상 많은 인복있으신 분인가봐요.. 몇주전 사진과는 달리 지금은 배도 많이 불러오시구~! 태어날 아기도 얼마나 이쁠까하고 저혼자 막 상상해봅니다~ 마지막까지 건강챙기시고 하루하루 행복한 임신기간 보내세요~ 이 시간이 그리워진답니다~ㅎㅎ 이쁜아가 넘 힘들지않게 순산하시길 기도할께요~!

  13. Sunny · May 14, 2006 Reply

    정말 친구부들도 좋아 뵈요. 언니 걱정마시고, 맘 편히 갖으세요. 모든일이 다 잘될꺼에요!!! 으라차차 힘내요!!

  14. 혜원 · May 15, 2006 Reply

    진짜 행복했어요. 이렇게 주인공이 되어본지가 20년은 훨 넘다보니 사실 떨렸었는데 ㅋㅋ 좋은 친구들 덕분에 아주 스페셜한 날이었어요. 고맙습니다~

  15. danielmom · May 16, 2006 Reply

    혜원아 아름답다.. 아기 옷을 보니 여자아이 옷 같은데 여자아이니? 엄마 언제 들어가시는지 알려주면 좋겠다. 필요한 것도.. 아.. 정말 보고싶구나..

  16. Solus · May 16, 2006 Reply

    아니 이런 멋진 베이비 샤워를…….! 정말 행복해보이는 혜원이 모습 보기 좋아 ^^ 근데 정말 여자 아기인가봐? 축하축하~~~

  17. 손민영 · May 17, 2006 Reply

    진짜 재밌는 파티었어!

  18. 혜원 · May 17, 2006 Reply

    danielmom언니, 딸 맞아요. ㅎㅎ 엄마는 6/3에 오실 예정이구요. 언니 보고싶다~
    솔러스언니, 고맙습니다~
    민영, 고맙네 친구.

  19. stella · May 17, 2006 Reply

    요즘 바뻐서 이제야 왔더니 배가 진짜 많이 나왔구나..
    베이비 샤워 했다니 정말 좋았겠다…딸인가 보구나 나도 축하…

  20. Misty · May 17, 2006 Reply

    혜원님~ 베이비 샤워하셨군요~
    사진만 보고 있어도 즐거워지네요 ^^
    정말 재미있었겠어요 ~

    몸조리 잘하시고 순산하시길 바래요~ ^^;;

  21. 혜원 · May 18, 2006 Reply

    stella 지금은 사진보다 더…-_- 축하 고마워~
    Misty님 고맙습니다^^

  22. · May 19, 2006 Reply

    우앙… 정말 배가 나왔넹…하핫…신기하다..
    아기 가진거 정말 안믿어지는뎅….아직두 ^__^
    보구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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