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her’s Day Weekend On Her First Bicycle

5853232332_bb57de78dc_b

Happy Father’s Day~ 딩가딩가딩가

Sri Pra Phai의 뒷뜰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점심을 먹고 다음 목적지를 위해 충전을 시킴. 그런데 정작 충전을 시켜야할 승연이는 별로 먹질 않음.

5852670093_29443d8d9b_b 5853221986_0c0298c088_b

승빈이는 전날 커피테이블에 부딪혀 왼쪽 눈이 밤탱이가 되었다. ㅠㅠ 날이 갈수록 파란색이 더 퍼지면서 촌스런 아이샤도 효과가…ㅠㅠ 오늘아침엔 우리 침대에서 떨어져 이마에 혹이 남. 승빈이의 수난시절이 계속 됨. 어흑.

5853221074_cd6a342988_b

목적지는 Long Island City의 Gantry Plaza Park. 맨하탄 미드타운이 훤히 내다 보이는 곳.

5852676091_95f7773d32_b

저게 UN.

5853224516_956c1b7e45_b

생일 선물로 받은 자전거를 처음으로 타보는 승연. 완전 좋아라 함.

5852673371_44fb08e01e_b 5852672381_fe06ef9c8b_b 5853229544_53c2f42933_b 5852674571_8b5bf1044b_b

1년 후엔 승빈이도 세발 자전거로 언니 따라 다닐 수 있겠지.

5852678163_a5ae5a9b5f_b

언니를 무쟈게 좋아하는 승빈.

5852680867_d3f4b9cfd8_b 5853231558_4ab1db0ba7_b

헉헉헉… 그래도 좋긴 좋은건지 불평 한마디 없이 끝까지 페달링…

5853234756_2d2ddc57ac_b 5852682693_05b2f64fd5_b

 

 

16 Comments

  1. Bangsil · June 20, 2011 Reply

    승연이 저렇게 많이 컸군요! 사진으로 자주 보는데도 왜 놀랍죠? ^^;
    바비자전거 너무 예뻐요. 여자애들이 푹 빠질만하네요~ 표정에서 좋아하는게 완전 묻어나는!~
    승빈이 집어먹는거 귀여워요. 이제 보통음식 가리지 않고 먹이시는건가욤?

    • 퍼플혜원 · June 21, 2011 Reply

      저도 애들 매일 보는데도 침대를 꽉 채워가는걸 볼때마다 놀라요. 승빈이 아침점심저녁 메뉴는 간 안된 죽이나 빵 파스타 같은걸 먹이는데 얘가 밥을 먹어도 우리 먹는걸 보면 덤비거든요. 그럴땐 그냥 줘요.

  2. mrs. Castro · June 20, 2011 Reply

    아 ~ 우리 아이들 처음 자전거 타던날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제꺼만한 자전거를 저두 엄두도 못내는 언덕 오름길 내림길 무섭게 쌩쌩 달려요.
    다 너무 금방 지나가요.
    아주 마음것 아이들 자라는것 즐기시고, 기록해두시길~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3. Jennifer · June 20, 2011 Reply

    승빈이 진짜 부쩍 커보여요. 튀김도 먹고, 짜슥~ ㅋㅋㅋ
    그리고, 저 공원 완전 깨끗하고 좋아 보이는데요? 해먹에 누워서 졸다 책읽다 그러면 딱이겠어요.

    • 퍼플혜원 · June 21, 2011 Reply

      저 해먹위의 사람들 절대 안내려오더라고. 한번 만져나 볼려고 기다렸었는데. ㅠㅠ

  4. dreamysoo · June 20, 2011 Reply

    어머, 여기 저희 집앞이에요! gantry park 바로 옆 고층아파트 중 하나가 저희 집인데…이 동네에 승연승빈이가 왔었다니 반갑네요…
    그런데 이제 더 이상 저희 동네가 아니네요–; 저희 네델란드로 다시 이사왔거든요.
    그 동안 뉴욕 있으면서 혜원님 블로그 도움 많이 받았는데. 감사해요! 앞으로도 멀리 있지만 가끔 놀러와서 맛난 음식들 따라하기에 도전해봐야겠어요 :)

    • 퍼플혜원 · June 21, 2011 Reply

      좋은데 사셨네요 ^^ 생긴지 얼마 안돼서인지 공원이랑 건물들이 깨끗하더라고요.

  5. Peanut · June 20, 2011 Reply

    승연이 자전거 생겨서 좋겠네~~ !!
    나도 어렸을적에 새거는 아니지만, 언니한테 물려받고 주구장창 자전저 탔던 기억이 나요.
    멍도 많이 들긴 했는데, 어찌나 신나던지..ㅋㅋ 지금 승연이 보니까 자전거 먼저 탔던 울 언니가 생각나네요.

    • 퍼플혜원 · June 21, 2011 Reply

      내가 자전거 탈 힘 내려면 밥 많이 먹어야된다고 헉헉 거리는데 옆에서 어찌나 잔소리를 해댔던지… 지나고 나니 내가 왜케 쿨하지 못한 엄마가 되었는지 한심하더라고요.ㅠㅠ

  6. 이진 · June 20, 2011 Reply

    아흑 그리운 뉴욕..
    한번 서부로 옮기고 나니
    정말 뉴욕 다시 가기 어렵네여 ㅠㅠㅠ
    진짜 아빠 노릇 제대로 하셨네요..화덜스데이에 ㅎㅎㅎ
    승연이 승빈이 넘 행복해 보여여..
    승빈이 멍들어 어떡해여?안타까와라..
    그래도 야무지게 음식도 먹고…다 컸네여^^

    • 퍼플혜원 · June 21, 2011 Reply

      지금 승빈이 얼굴이 말이 아녜요. 밖에 데리고 나가기 챙피할 정도. 흑

  7. Kat · June 23, 2011 Reply

    아유 승빈이 아이섀도 어떡하니…많이 없어졌지 그래두?
    니네가족 젤 부럽다. 넘 행복해보여 보는 사람도 즐거워져 ㅋ

    • 퍼플혜원 · June 23, 2011 Reply

      지금은 연두빛 아이샤도? ㅠㅠ
      주말쯤은 노랑으로 변할거 같아. 형광노랑. 흑 다행히 이마 혹은 없어졌다 야.

  8. Picnic, Just Us. « Purplepops · July 5, 2011 Reply

    […] 열시가 넘어 Gantry Park에 잠깐 […]

  9. Watching the Sunset « Purplepops · May 31, 2012 Reply

    […] 작년엔 공사중이었던 놀이터가 완성이 되고 (옆에 더 짓고 있는듯 함) 애들로 바글바글.. […]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