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고 있음

책상도 팔고. 이번주말에 픽업하러 온다. 넘 가격을 착하게 부르는건지 착각할정도로 반응이 좋아 지금까지 처리과정은 술술 잘 풀리고 있음.

이번주말에 출장을 간다. 2박3일.
승연이와 남편의 오붓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ㅎㅎ

회사에 종종 출근을 하는 강아지 트닉(Tenique-불어명). 디자이너중 한명이 French Canadian인데 가끔 요녀석을 데리고 온다. 가방에 넣어서.
넘 웃긴건 너무 쪼꼬맣고 조용하기까지 해서 있는줄도 모른다. 키보드 옆에 가방안에 누워서 주인이 일하는걸 지켜보는 착한 개. 어제는 방구를 넘 많이 껴서 좀 괴로웠지만.

가끔씩 꺼내서 장난도 쳐주고 하면 무지 좋아하는…

부탁을 안해도 주인이 자리를 비우면 지나가는 애들 다 모여서 트닉을 돌봐주고 놀아주고…

승연이도 봐줄테니까 좀 데리고 오라고 한창 압박을 가하고있음.

우리부서에는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애들이 많아서 대화를 하다보면 승연이를 개에 비유하기도 한다. (아직 승연이는 그거 못하는데 너희 개는 그것도 해? 이런식 -_-;)

 

 

9 Comments

  1. 포트럭 · September 6, 2007 Reply

    딱. 퀘백커 처럼 생기신 분이군요. ^^;
    강아지도 넘 귀여워요..

  2. Misty · September 6, 2007 Reply

    강아지도 귀엽고 사무실 분위기도 넘 좋아보여요~ ^^;;

  3. song2c · September 6, 2007 Reply

    한국에 나와있는 퀘백커도 저기 가구싶다.ㅠㅠ

  4. 신혜정 · September 6, 2007 Reply

    아웅..강아지 넘 귀여워요. 근데 요크셔테리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뭐가 다른지 잘모르겠네요.
    출장도 가시고 부럽슴다..저도 애랑 2박3일 정도 떨어져 있으면 갔다와서 참 예뻐해줄텐데…–;;

  5. 혜원 · September 7, 2007 Reply

    저 남자말하는거죠. 뱅쿠버사람인데…가깝게 거의 잘 맞추셨네요.ㅎㅎ
    저 강아지 요크셔테리어 맞아요^^

  6. 신혜정 · September 7, 2007 Reply

    아..ㅋㅋ 트닉이 강아지 종류인줄 알았어요. 이름이구나.,

  7. 혜원 · September 7, 2007 Reply

    참, 그리고 저 강아지가 불어만 알아들어요. ㅋㅋ 영어는 못알아듣고.ㅎㅎ

  8. song2c · September 7, 2007 Reply

    뱅쿠버에 프렌치캐네디언이 잇었어?
    불어만 알아듣는 강아지는 나랑 대화를 해야겠군…ㅎㅎㅎ

  9. christina · September 10, 2007 Reply

    우앙 강아지 귀엽다… 나두 그러는뎅.. 울강아쥐 비교해서 얘기하면 짜증내두만… 왜그르는그얌… 비슷하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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