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서울생활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쉬러 왔다고는 했지만 그건 착각이었을뿐… 시간이 날때면 배낭여행 하는 기분으로 승연이와 집을 나선다. 승연이와 둘이 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고 그러다보니 나의 잔소리도 더 늘었다. 티비앞에도 앉을 시간이 없으니 이거 어찌된건가. 재미있는 드라마라도 좀 보고 갈려 했더니만.

여기 와서 제일 처음 한게 승연이 학원 알아보는것. 동생이 골라둔 몇군대를 찾아가보고 미술학원과 짐보리 뮤직을 하기로 함. 학교 다니던 승연이를 집에 방치해두는것도 그렇고 우리나라 말도 좀 배울겸 매일 보낼곳을 찾았는데 짧은 기간동안 다닐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일주일 한번 한시간씩 하는 학원수업으로 만족해야 했다.

미술학원 첫날. 수업전엔 쫄아서 나한테 딱 달라붙어있더니 곧 적응을 하고 신나하는 모습.

처음으로 미장원에도 가보고 삐뚤삐뚤한 머리길이를 전체적으로 골랐다.

이번엔 외식은 별로 기대 안했는데

끌고 다니니까 다 되더군. 바운서를 대여하려고 하다가 코스코에서 우연히 여행용 바운서를 찾아서 앞으로도 쓰일것 같아 구입. 납작하게 접고 넣는 가방까지 있어서 신발 벗고 들어가야하는 식당 갈때 가지고 다니니 어찌나 편리한지…

승연이는 맘껏 피아노도 치는데 좋아 어쩔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니 아무래도 돌아가서 디지털이라도 피아노를 사줘야겠단 생각이 든다.

애 둘과 함께 하는 외식. 양쪽 보느라 정신 없지만 이것도 가능하다는거에 감사해야겠지. 승빈이가 아주 쿨하게 잘 있어주는 편이라 식은땀 흘릴정도는 아니지만 괜히 신경은 두배로 쓰게 되니 항상 허겁지겁 먹는다는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다. 얼른 남편이 와서 애 하나는 아빠에게 맡기고 싶다. ㅋ

그리고 여기서 승연이에게 가장 큰 일은 핑크빛으로 손톱을 칠한 것. 친구들을 보며 자기도 메니큐어 하고 싶다고 하는걸 네살이 되면 해준다고 거의 일년전부터 약속을 해왔었는데 신기하게 잘 참고 네살이 되는 날을 기다려왔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6월 3일에 촌스럽기까지 한 화려한 핫핑크 메니큐어를 칠해줬다. 입을 다물지 못하던 승연.

절대 안지운다고 할까봐 오래 바르고 있으면 손톱이 노랗게 변한다고 얘길 했더니 바로 그날밤에 울면서 노란 손톱이 싫다면서 얼른 지워달라고 했다. ㅋㅋ 짜식 순진하긴.

이렇게 우린 바쁘게 살고 있다.

 

 

40 Comments

  1. 이진 · June 6, 2010 Reply

    혜원님^^
    케쥬얼한 스타일 넘 멋지세요..
    입으신 탑도 이쁜데여~~
    승연이의 마지막 사진,
    최고입니다…두손을 보여주는 모습 ㅎㅎㅎ
    부모님곁에서 행복하게 & 바쁘게 지내세요!!^^

  2. 이진 · June 6, 2010 Reply

    혜원님^^
    혹시 레인부츠 한국에 갖고 가셨나요?
    동생이 한국에 가는데 7월에 비가 많이 온다고
    레인부츠를 사갖고 가야한다는게
    어떤 브랜드가 좋을지…몰라서
    알고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여~~^^

    • 퍼플혜원 · June 7, 2010 Reply

      전 애들 짐때문에 제옷은 동생만 믿고 제대로 챙겨오지 못했어요. 있던 장화에 구멍이 나 현재 장화가 없는데 있었더라도 안가지고 왔을거에요.ㅋ
      전 개인적으로 Hunter을 좋아하는데 무릎까지 오는건 여름엔 덥더라고요.

  3. jae · June 6, 2010 Reply

    어머 혜원님 아이 둘 낳으신분 맞으세요?
    그새 다시 본 모습 + 더욱 멋져 지셨다는.. ^^

    승연이가 너무 좋은 서울 생활을 하고 있군요..
    맨 마지막 손가락 보여주는 이쁜+행복한 표정 너무 이뻐요~

    • 퍼플혜원 · June 7, 2010 Reply

      승연이가 적응을 잘했어요. 시간 아깝지 않게 많은걸 보여주려 하는데 몸이 딸리네요.ㅎㅎ

  4. Jen · June 6, 2010 Reply

    Haewon — your parents must be so happy to have their three girls home!

    • 퍼플혜원 · June 7, 2010 Reply

      Hi Jen! Yup, my dad’s been coming home early from work to spend more time with us. Let’s catch up once I get back.

  5. 황지원 · June 6, 2010 Reply

    어머 머리자른 승연이 너무 이쁘고, 혜원님도 애둘엄마답지 않은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이네요.
    이진님말씀대로 위에 입으신 노란 탑도 이쁘공~~
    바쁘시다지만, 그것조차 너무나 부럽답니다. 저도 서울가고 시퍼용~~ ^^

    • 퍼플혜원 · June 7, 2010 Reply

      고맙습니다^^ 여기 있으면서도 나중에 돌아가 그리워하게 될 친정과 서울을 생각하며 맘이 짠해지는거 있죠.

  6. 니야 · June 6, 2010 Reply

    핑크손톱 승연이 눈이 행복가득이네요!! 보는사람 맘에 하트 가득.!

    • 퍼플혜원 · June 7, 2010 Reply

      어찌나 좋아하던지 지금까지 기다리게 한것조차 미안할 정도였어요.

  7. JIHYE KIM · June 6, 2010 Reply

    아, 제가 혜원님을 못만나는 이유가 이거였군요…
    정말 바쁘게 지내시네요… ^^
    승연이 미술학원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와서 알아보다가 도저히 에너지 넘치는 아이 감당이 안돼서 (밤에 코피가 터질지언정 낮에 신나게 안놀아주면 30분도 안돼서 심심해요~ 소리가 나와요) 그냥 동네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낮잠자고 일어날 시간 맞춰서 데려고요..
    저희 둘 째는 집에서는 그리도 순하더니만 이제 5개월 들어가니 깨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놀자놀자 하네요. ^^
    승연이는 미용실 가서 머리 잘랐군요, 저는 이번에도 집에서 제가~~~ ㅎㅎㅎ
    저도 드라마는 못보고 있고 아이 데리고 토요일에는 롯데월드, 어제는 민속촌 다녀왔어요.
    롯데월드는 사실 계획에 없었는데 연극 하나 본 게 별로라 해서 기분 풀러 간거였고 민속촌은 아주아주 좋아했어요.
    저도 좋았고요, 만약 안가셨으면 한 번 가보셔도 좋을 듯 해요..
    그나저나 혜원님도 반팔 안가져오셨나요? 저는 주로 칠부 소매 가져왔는데 더워서 요새 집에서는 엄마 옷만 입고 있답니다. ^^;;

    • 퍼플혜원 · June 7, 2010 Reply

      미술학원은 미술로 생각하기 인데 퍼포먼스 미술이라나…하며 온몸으로 하는 미술을 하더라고요. 승연이가 완전 좋아해요.
      저도 승연이가 집에서는 감당이 안되어서 승빈이는 집에 맡겨두고 몇시간은 꼭 데리고 나가요. 그래서 매일가는 뭔가를 찾았었는데 없더군요.
      롯데월드에 승연이 나이또래가 탈만한거 많은가요? 웹싸잇 보다가 승연이는 키가 미달인가 싶어서 돈아깝겠다 싶었거든요.
      저도 반팔은 두개밖에 안가져와서 맨날 같은 옷 입고다녀요. ㅋㅋ 아니면 엄마옷 동생옷 입고요.

  8. Diane · June 6, 2010 Reply

    승연이 헤어컷하고 피아노연주하는 옆모습 너무나 이쁘네요~
    여행용 바운서 꽤 좋으네요! 친구들에게 알려줘야겠네요^^
    한국서 친정부모님과 행복한 시간 보내다 무사히 돌아오세요!

    • 퍼플혜원 · June 7, 2010 Reply

      저도 미국에선 저걸 본적이 없는데 여기선 바운서가 딱 하나 있는데 그게 여행용이더라고요. 생각할것도 없이 그냥 덥썩 집었어요.

  9. Injoo · June 7, 2010 Reply

    lovin the yellow shirt you have on in the 2nd picture & u and sam’s new do`s (:

  10. claire · June 7, 2010 Reply

    승연이의 손톱이 어쩜 그리 귀엽고 예쁠까요!
    입에 미소가 가득…..
    한국에서 먹는 모습조차 여기서는 엄청 부러워요.
    맛있는 것. 좋은 경혐 많이 많이 아이랑 하고 오세요.

  11. Peanut · June 7, 2010 Reply

    저도 한국가면 무조건 미용실로 고고 할껀데..ㅋㅋ
    승연이가 무엇보다 적응을 잘 하는것 같아 다행이에요. 그래도 몇번 한국을 왔다갔다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저도 넘 한국 가고 싶네요. 빨리 내년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 ^^ 암튼, 언니 남은 시간들 건강하게 잘 보내다 와요~~ ^^

    • 퍼플혜원 · June 9, 2010 Reply

      나 돌아가기전에 또 한번 가야하나 말까 고민이야.
      내년에 오는구나 좋겠다 ㅎㅎ

  12. JIHYE KIM · June 7, 2010 Reply

    혜원님, 롯데월드는요..
    승연이 키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희 애는 지금 105cm인데 아이들 타는 건 다 타고 인기있는 거는 못타더라고요. ^^
    가서 퍼레이드 보고 아이들 타는 거 몇 개 타고 그걸로 만족했어요.
    그래도 다 탄다면 한 10개 이상인데 어른은 재미없다는… ㅎㅎㅎ^^
    참, 저는 할인 카드 없이 갑작스럽게 가게 됐었는데 들어가는 길에 아주머니들이 암표를 파세요..
    무조건 자유 이용권 2만원씩이에요. ^^
    가시게 되면 한 번 계산해 보시고 이로운 쪽으로 하세요..

    • 퍼플혜원 · June 9, 2010 Reply

      승연이 키 재어보고 한번 가볼까봐요. 무엇보다 넓지 않아 많이 걷지 않아 좋다던데 답답할수도 있고…오히려 제가 몇년만에 다시 구경하고싶어서리…

  13. 박지현 · June 8, 2010 Reply

    혜원아 바쁘게 지내고 있구나.
    승연이 머리 자른 것도 예쁘고 승빈이도 토실토실 너무 귀엽다.
    엊그제 교회에 갔다가 니 얼굴이라도 잠깐 봤으면 좋았을텐데 했어.
    서울에는 언제까지 있니?
    승연이는 미술 어디로 다녀? 재미있어 보여서..우리 수안이도 미술학원 알아보고 있는데.

    아 그리고 롯데월드는 한 번 가봐. 개인적으로 에버랜드는 너무 경사가 많아 걸어다니기도 힘들고
    유모차 끌고 다니기도 힘들고 난 롯데월드가 더 좋던데.
    롯데월드에 kids zone이 따로 있어서 3,4개 정도 탈 수 있고, 회전목마랑 모노레일,기차,뮤지컬 보고
    왔는데 다른 것도 몇개 탈 수 있는게 있을거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재미있게 지내다 가고 얼굴 한 번 볼 수 있기를..

    • 퍼플혜원 · June 9, 2010 Reply

      아 너한테 전화해야하는데…교회 왔었구나…시간맞춰 보면 좋겠다. 연락할께~

  14. youn · June 8, 2010 Reply

    아앗, 승연이 단발 머리 너어무 예뻐요. 가끔 저렇게 단발로 묶지 말로 풀어주세요. 완전 귀엽네요.
    그리고 승빈아… 마냥 착하고 순할것만 같은 승연이 동생… 저도 요새 둘째 이뻐 죽어요. 완전 우량 베이비.ㅋㅋ

    • 퍼플혜원 · June 9, 2010 Reply

      요즘은 풀고 다녀요^^ 자꾸만 하나로만 묶어달래서 그건 지저분하다고 차라리 풀고다니라고 윽박지르거든요.

  15. · June 9, 2010 Reply

    서울생활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보는 제가 마음이 다 설레네요.
    진짜 200% 즐기로 계신 것 같아요. 승연이 미술 수업도 너무 재미있어 보이구요.
    제 딸이 승연이 사진보고, 이게 누구냐고 묻길래, 승연이 언니야~ 그랬더니
    승연이 사진마다 가리키면서, 승연이 언니가 밥 먹고 있어, 승연이 언니가 피아노 치고 있어…이런 식으로 눈을 반짝거리면서 보고 있네요. 요즘 한참 말이 트여서 하루종일 종알거리거든요.
    저도 이주일 후에 아이랑 둘이 서울에 가요. 요즘 여기도 날씨가 좋고 밖에서 놀거리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지내고 있는 중이라, 서울로 가버리는게 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랬는데, 혜원님 사진보니까 빨리 가고 싶어지네요. 하하.
    혜원님 서울 언제까지 계세요? 한번 만나고 싶어요.

    • 퍼플혜원 · June 9, 2010 Reply

      션님 아이 넘 귀엽네요. ㅋㅋ 이주후에 오신다고요? 얼른 오셔용 무쟈게 덥지만 먹을게 많아 좋네요. 2주후면 제가 없을것 같기도 하고…도착하심 한번 연락주세요~

  16. Mindy · June 9, 2010 Reply

    역시 한국이 활기차고 좋으네요.
    승연이도 훨씬 즐거워보이고 승연모이신 혜원씨도 아이둘 낳고 쉬러 가신게 아니라 이모가 조카 델고 나온것같은…^^
    승연이 미술수업도 넘 즐거워보이고 혜원씨도 넘 스타일리쉬하고 멋져요.
    승빈이도 얼른 커서 한국에서 이렇게 언니랑 같이 다니면 좋을것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세 모녀가 서울을 맘껏 즐기고 오세요. 혜원씨덕에 사진으로나마 서울을 만나니 넘 반갑고 좋아요.

    • 퍼플혜원 · June 9, 2010 Reply

      고맙습니다. 있는동안 즐기려고 무쟈게 노력중이에요.

  17. 쭈쭈바 · June 9, 2010 Reply

    승빈이 출산 축하 인사를 예전에 했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아이 둘 데리고 이리 다니시는 거 보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희 딸램이 어느날 크레용으로 손톱에 칠하는거보고 안쓰러워 아이용 메니큐어까지 구입했잖아요.
    이젠 제가 바르고 다닙니다. http://www.piggypaint.com 제가 살땐 몇몇가지가 세일이엇는데 지금은 세일이 없네요.
    요기 가심 쿠폰 코드 있고요. http://www.safbaby.com/a-safe-alternative-non-toxic-nail-polish-for-kids
    전 메니큐어는 꼭 밤에 자기 전에 세수하면서 지워야한다고 이야기 했더니
    아침에 발라주고 저녁에 지워야해서 아주 귀찮네요.
    제가 혜원님께 여쭤볼게 있는데 뉴욕 돌아오심 쪽지 보낼께요.
    서울서 잼난 시간 보내세요~

  18. 혜진 · June 12, 2010 Reply

    돼지갈비 레서피를 찾아다니다 오게됐어요. ^^;;
    그러다 이쁜 사진과 깨끗한 디자인의 홈피가 좋아 구경하다가
    또 저랑 비슷할때 둘째를 낳으셨구나 해서 구경하고..
    제가 원하던 깨끗한 집도 구경하고 (저희집은 늘 난장판이라;;;)
    그러다그러다 제가 요즘 사고싶어하는 lumix lx3를 쓰신다는데에 눈이 반짝-
    니콘 dslr이 있지만 전 집에서 쓸만큼도 부지런하지를 못해서 찾다찾은게 lx3거든요.
    근데 또 깊게 찾다보니 gf1모델에 마음은 가나 가격에서 주춤하게되네욤.
    lx3에 만족하시는지 알고싶어요. ^^
    잘 구경하고 갑니다. ^^

    • 퍼플혜원 · June 13, 2010 Reply

      똑딱이로선 LX3 대만족이에요. 조명이 그리 밝지 않은곳에서도 흔들림이 거의 없거든요. 렌즈뚜껑을 우리가 열었다 닫았다 해서 불편함은 있어도 그것쯤이야 싶어요.

  19. 정지연 · June 12, 2010 Reply

    앗 혜원씨 서울에 왔군요? 언제까지 서울에 머무시는지?
    시간 되면 얼굴이나 함 봤으면 좋겠는데, 힘드시겠죠?
    제 연락처는 010-4243-7191이랍니다.

    승연이 매니큐어와 손톱 노랗게 된다는 울며 지워달라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 ^^

    • 퍼플혜원 · June 13, 2010 Reply

      안녕하세요 이번엔 제가 왔어요. ㅋㅋ 전화라도 한번 드릴께요~ 잘 지내고 계시죠? 홍대에 나갔을때 안그래도 언니 생각이 나더라고요.

  20. Solus · June 12, 2010 Reply

    승연씨 헤어컷 너무 이쁜걸…
    맛난거 많이 먹고 잘 지내다가 와.. 아 서울 가고 싶당~~

  21. claire · June 13, 2010 Reply

    하하하, 우리큰아이도 손톱바르자고 하면 넘 좋아한답니다. 전 발톱까지 발라줬어요 ㅋㅋ

  22. 쭈쭈바 · June 19, 2010 Reply

    승빈이 출산 축하 인사를 예전에 했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아이 둘 데리고 이리 다니시는 거 보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희 딸램이 어느날 크레용으로 손톱에 칠하는거보고 안쓰러워 아이용 메니큐어까지 구입했잖아요.
    이젠 제가 바르고 다닙니다. http://www.piggypaint.com 제가 살땐 몇몇가지가 세일이엇는데 지금은 세일이 없네요.
    요기 가심 쿠폰 코드 있고요. http://www.safbaby.com/a-safe-alternative-non-toxic-nail-polish-for-kids
    전 메니큐어는 꼭 밤에 자기 전에 세수하면서 지워야한다고 이야기 했더니
    아침에 발라주고 저녁에 지워야해서 아주 귀찮네요.
    제가 혜원님께 여쭤볼게 있는데 뉴욕 돌아오심 쪽지 보낼께요.
    서울서 잼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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