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근황

다음 주 휴가를 앞두고 지난 2주동안 정말 옆도 안보고 열심히 일했다.
나의 빈자리가 되도록이면 티나지 않게 하려고 이런다. 괜히 나 없는동안 무슨 일 생길까봐 모든걸 대비해서 이것저것 다 해두고 간다. .여기서 바로 한국인의 기질이 나타나는거라고 친구들이 그러던데…
워낙 우리 메니저는 뭐 하나 잘못되면 세상이 끝나는것처럼 불안해해서 말이지…웹사이트일뿐인데…

회사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고, 메니저가 우리회사의 senior vice president로 승진이 되고, (메니저의 승진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일이지만) 나에게도 드뎌 인턴이 생겼다. 움하하하
앞으로 잘 해보자…

메니저 승진기념 서프라이즈 축하파티에서…내가 나온것들만 고름.

지칠때쯤에 휴가가 생기는건지 휴가를 기다리다 지치는건지 잘 모르겠다.

미장원에도 가야하는데…

 

 

8 Comments

  1. 리아맘 · October 29, 2005 Reply

    혜원, 고생했어. 근데 어디로 놀러가? 나 오늘 숟가락 부치러 갈건데.. 갔다 와야 받겠구나~ 잘 다녀와. 부러 부러워

  2. klimt · October 29, 2005 Reply

    근데 왜 내가 볼때는 항상 놀러가는거 같지?ㅋㅋ
    암튼 아기없이 놀러다가보는게 나에겐 미션 임파서블이라…
    부럽다… 휴가있는 네가….잘다녀와^^

  3. Tada · October 29, 2005 Reply

    지치셨다고 하는데도 혜원님은 항상 웃는 모습이 참 밝아요. 재충전 잘 하시고 돌아오시길..^^

  4. 혜원 · October 29, 2005 Reply

    송이야 바하마로 가거든. 날씨가 별로라고 해서 약간 걱정이야. 고마워.
    klimt언니, -.-;; 그럴수가..ㅋㅋ
    Tada님 고맙습니다. 오랜만이에요~^^

  5. inhee · October 29, 2005 Reply

    언니,, 원래 이번주아니었어? 안 그래도 날씨 나빠서 갔나 걱정했는데,, 연기했나보다.. 잘 다녀오고, 갔다 오면 꼭 보자!!

  6. stella · October 30, 2005 Reply

    부럽군..휴가라..에디하고는 엄두도 못내지…데이트립도 황송…나 요즘 미치겠다..나 3달동안 시간쪼개 포샵 배웠는데..이젠 나보구 HTML도 배우란다…나 정말 화가 치밀어 미치겠다 주변에서 그만두고 딴 디자이너 알아보라는데..다 된거같은데…고민이야..누가 누굴 하이어 한건지..알 수가없을정도야..나 정말 미치겠다…아 참 휴가 잘 갔다와라..내가 봐도 넌 휴가가 자주있는듯 좋은 회사인듯…ㅋㅋㅋ

  7. 혜원 · October 30, 2005 Reply

    인희야, 허리케인때문에 일주일 미뤘어. 너한테 전화한다는게..-.-;; 다녀와서 연락할께^^
    stella, 너무 미치지 말아라. 나도 내 클라이언트들한테 기본 HTML은 배우라고 하거든. 그래야 쉽게 업뎃을 할수있기때문에. 정말 미치겠는가보다. 짧은글에서도 잘 전해져^^ 네홈 상황을 잘 몰라서 할말은 없지만 끝까지 잘참고 멋진 론칭 하길…

  8. 엄마 · October 31, 2005 Reply

    잘——— 다녀와라.
    좋은 추억 남기는 것이 여행 아니냐???
    건강 하게 다녀오숑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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