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을 보라 창밖을 보라

흰눈이 내린다~

마루에 놓은 승연이의 책상셋트는 요즘들어 의자만 쓰임이 확실하다.

의자를 창문으로 가지고 가 그위에 서서 창밖을 내다보는 승연.
아파트가 큰길가에 있어 차소리가 시끄러운데 오히려 승연이가 볼게 많아 감사하게 생각하기로 했다는…
이젠 소리만 들어도 버뜨(버스), 따(차), 빙기(비행기), 킁거(트럭을 가리킴)를 구별할수있는 도사가 됐다. -_-;;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커야하는거 아닌가..ㅠㅠ

이건 베란다로 나가는 문. 얼렁 날이 따뜻해져서 밖에서 마구 뛰놀수 있길 바란다…

축쳐진 잠옷바지가 심히 챙피하구만. ^^;;

 

 

17 Comments

  1. 김세영 · March 2, 2008 Reply

    살짤 든 발꿈치가 너무도 사랑스러워요….. 옷이쁘기만 한데요….

  2. Julie · March 2, 2008 Reply

    승연이 이제 다 큰것 같아요! ^^ 저도 곧 출산인데 승연이처럼 귀여운 애들만 보다가 제 애는 별로 안 귀여울까봐 걱정이에요.^^;

  3. birome · March 2, 2008 Reply

    축쳐진 잠옷바지가 더 귀여운걸여.ㅋ
    아우 저궁뎅이에 바짝올린발이 너무 귀여워여 ㅋ

  4. 연정 · March 2, 2008 Reply

    저 발을 살짝쿵 들어올린 센스가 넘 귀엽군 ㅋ

  5. 엄마 · March 2, 2008 Reply

    하나님께서 지혜주심, 놀랍제? 뒷꿈치 들고 밖을 내다볼줄 아는~~~~.자연의 소리 ~~~~ ! 새벽녘엔 새소리에 잠을 깨기도 한것같은데?????펑펑 내리는 흰눈.앙상한 가지들의 흔들림.화알짝 밝은 햇살~~~~, 그리곤 충만한? 세상소리까지 ~~~~ 완벽하잖나요????ㅎㅎㅎ.승연, 화이팅 ~~~~~~^&^

  6. 이진 · March 2, 2008 Reply

    까치발로 세상을 바라보는 승연!!^^
    언제 저만큼 컸을까?? 신기해요~~~

  7. sunnyvan · March 2, 2008 Reply

    두번째 사진도 세번째 사진도 정말 너무 예뻐요. 때맞춰 잘 포착하신 혜원님의 센스도 좋구요. ^^

  8. 신혜정 · March 2, 2008 Reply

    우와~ 승연이 말 잘하네요~ 부러워라!!

  9. 쇼코봉 · March 3, 2008 Reply

    까치발 하고있는 승연이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ㅁ+

  10. Misty · March 3, 2008 Reply

    승연이의 까치발도, 밖을 내다보는 승연이의 뒷모습도 넘 귀여워요~ 말하는 것도 들어보고 싶네요~ ^^*

  11. Solus · March 3, 2008 Reply

    아우 저 까치발 넘넘 귀엽다… 동영상도 좀 올랴줘~~~

  12. 혜원 · March 3, 2008 Reply

    고맙습니다.
    동영상…을 찍고픈 마음만 굴뚝. 참 안하게 되네요. 내가 사진을 찍으니 남편에게 프레셔를 주곤 있긴한데…-.-; 다 지나고나면 후회할게 뻔한데..

  13. 꼬마양파 · March 3, 2008 Reply

    축처진 엉덩이 너무 이뻐요!!!!! ㅋㅋ 아.. 재밌어라..

  14. B · March 4, 2008 Reply

    축 처진 잠옷바지, 그런 게 추억이죠. ^^

  15. 주영이 · March 4, 2008 Reply

    우하하~~~너무 이쁘다. 승연이가 왜 저리 자유를 갈망하는 작은 영혼? 처럼 보이지?
    너무 이뻐서 깨물어 주고 싶어!!!!

  16. Jennifer · March 4, 2008 Reply

    언니 마지막 사진 진짜 최고로 귀여워요.
    궁둥이하며, 까치발하며 ^^

  17. More Snow « Purplepops · February 18, 2010 Reply

    […] 2년전의 이 모습과 대조되는 승연이의 모습. 이번주가 학교 방학이라 지루해할까봐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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