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은 항상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관심있게 공부해보니 오히려 한식보다는 쉽다는 결과가…^^
이름만 봐도 몸에 좋을것만 같은 환상의 콤비 – 연어 테리야끼와 녹차 밥.
연어 테리야끼는…
연어 껍질을 벗기고 1인치정도 두께로 잘라둔 다음.. 테리야끼 소스를 만든다.
소스: 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미린 1/4 컵, 간생강 1작은술, 라임즙 1작은술
브로일러에 연어를 넣고 붓으로 소스를 발라준다. 수시로 남은 소스를 발라가며 굽는다. 연어가 익고 위의 소스가 반지르르 하게 윤기가 나며 캬라멜같이 보이면 다 된것.^^
녹차 밥 2인분량
전기밥솥에 흰쌀 1/2 컵, 물 1컵, 녹차잎 2작은술 을 넣고 밥을 짓는다.
밥이 다 되면 그릇에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소금 1/4 작은술정도를 섞어 렌지에 재료가 다 섞일정도로만 돌린 다음 밥과 섞는다.
혜원님 바쁘시다면서도 이렇게 정성들여 식사 준비 하시고 암튼 대단하셔요, 녹차밥 맛있던가요?녹차밥을 주식으로 하면 배가 쏙~들어 간데요. 가루 녹차 넣고 냄비밥으로 하는것도 있던데 한번 해볼려구요, 발렌타인스데이 이브 저녁식탁에서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 올랐겠어요^^ 늘 행복하세요
저도 녹차밥 맛이 궁금하네요. 녹차가 씹히는 맛이 괜찮던가요? 향이 좋을 것 같아요.
녹차잎을 넣어 밥을하면 녹차잎도 같이 먹는거죠? 와~ 그런 방법도 있었군요. 엘렌님, 가루녹차넣고 하는건, 그냥 위에 가루녹차 뿌려주면 되나요? 저희는 늘 냄비밥을 하는지라… 한번 해봐야겠어요. 저도 녹차들어간건 무조건 좋아하는데, 은근 카페인 많다고 남편이 자제를 시키네요. 제가 오후에 카페인 섭취를 하면 밤잠에 지장이 있는 경향이 있어서요. 에고 슬퍼라~~~
빨간 접시가 아주~맘에 들어요.
다른 양념 필요없을듯^^
녹차밥이라…건강에도 좋은 웰빙푸드일듯…바쁘다면서 별걸 다하는구나~부지런한 혜원!!
아니, 녹차밥을 주식으로하면 정말 배가 쑥 들어가나요? @.@ 정말 귀가 쫑긋해지는걸요? ^^
조이님, 녹차잎도 같이 먹거든요, 전혀 씹히지 않고 향긋해요. 원래는 저렇게 다 넣어서 냄비에 밥하는건데 저같은 귀차니스트는 전기밥솥으로 해요.
밥 지을때 녹차잎 넣는거밖에 없기때문에 별로 다른 신경쓸것도 없어요..-_-; (대단하다고 하셔서..-..- 쑥쓰)
안녕하세요..홈이 참 멋지네요..저기..근데 미린이 뭔가요??
오호~ 녹차밥! 꼭 신선이 먹는 저녁밥 같네요! 멋져용~
그러고 보면 언니네 메뉴는 정말 건강식이어서 좋더라구요~ 마음까지 상쾌해 지는 기분!
linda님, 반갑습니다. 미린은 영어로 Sweet Cooking Wine이라고 되어있는데 크게 Mirin이라고 쓰여있어요. 달짝지근한 쿠킹와인인데 고기요리할때 자주 쓰이더라구요.
그리고 신애씨, 건강식이라 해주시니 진짜 기분은 좋은데요, 저흰 항상 포식을 하기땜에 역효과입니당. ㅍ__ㅍ
녹차향과 함께하는 테리살몬. 정말 윤이 바르르 나는게 자태가 이쁘네요.
한식마스터 하시고 일식까지 도전하시는 혜원님댁 자주와서 배워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