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lled Pork Sandwich

나의 multicooker는 아직도 꾸준히 사용되어지고 고기찜 종류는 무조건 하룻밤 그렇게 앉혀둔다. 보통 슬로우쿠커는 5-6시간 정도가 최적 조리시간이라는데 난 뭐 8-10시간도 둬봤는데 괜찮았음. 오히려 애들 먹기엔 더 좋은거 같았는데 전기료가 좀 아깝긴 하네.. ^^;;

역시 한번 할때 많~이 하는게 실용적은 물론, 맛도 더 나은거 같다.
정말 해먹을거 없을때 만드는 바베큐 돼지고기 목살 pulled pork.

남은걸로 도시락용 pulled pork sandwich. 이날은 우째 아침시간에 이렇게 파니니를 만들면서 사진까지 찍었는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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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있던 실란트로도 함께 빵 사이에 쑤셔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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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니 프레스 필요하단 생각 한번도 안해봤는데 이거 하나 만들면서 버터 묻은 무쇠팬 바닥 씻어내는데 왜이렇게 짜증이 나던지.. -_-; 혹시 몰라 parchment paper깔고 했는데도 소용없었다.. 지금 쓰면서 생각해보니 은박지?!?!?! 헐.. 그걸 깔면 되겠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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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샌드위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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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Jihye Kim · March 25, 2015 Reply

    저희는 아빠가 바베큐 소스 들어간 종류를 안좋아해서 생각만큼 안해먹게 돼더라고요.
    애들은 바교적 좋아해서 립은 가끔가다가 하지만요.
    예전에 밥 위에 드신 거 보고 서고 싶었는데 진짜 하나 장만해야갰어요.. ㅎㅎㅎ
    애들 도시락 싸주게요.
    참, 타이머 없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세요?
    다른 리뷰 보니 8시간동안 warm으로 유지된다는데 그 사이에 다 졸아버린 건가 해서요..

    • 퍼플혜원 · March 26, 2015 Reply

      바베큐뿐만 아니라 갈비찜이나 돼지김치찜 같은거 만들때도 너무 잘쓰고 있어요. 타이머 없이 warm 모드로도 괜찮던데요. 대부분 국물이 좀 있는것들만 해서인지 몰라두요.

  2. Clara · March 25, 2015 Reply

    애들이 pulled pork 좋아하는데 아직 집에서는 안만들어줘봤어요. 얼마 전에 장만한 instant pot (완전 모양은 좀 그런데..내솥도 스테인레스에.. 밥하기, 브라우닝, 슬로우쿠킹 기능까지 있어서 좋네요..)으로 한번 해줘야 할까봐요. 사실 아무리 좋은 햄으로 샌드위치 만들어서 먹는다고 해도 이렇게 직접 만들어서 넣는 것 만큼 좋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희도 파니니 프레스 없는데..캐스트 아이언 그릴팬을 기름 없이 달군 다음에 빵 얹고 그 위에 스테인레스 팬 묵직한걸로 눌러서 앞뒤로 그릴자국 내고 눌러줘요. 진짜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말이 딱이예요…ㅋㅋㅋ

    *요즘 자주 포스팅 볼 수 있어서 진짜 좋네요~!

    • 퍼플혜원 · March 26, 2015 Reply

      저도 무쇠팬으로 눌러서 만들었었는데 아침시간에 그것까지 설거지 하려고 하니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요. ㅠㅠㅠㅠ
      오 근데 전 instant pot이란게 있는줄도 몰랐네요. @.@ 방금 검색해보니 밥솥같이 생겨서 footprint는 훨 적고 좋은데요?

  3. countrylane · March 26, 2015 Reply

    유명한 카페에서 시키는 요리같아요 :)
    맛있는 냄새가 여기 시골까지 솔솔 나는거 같아요.
    요리를 정말 잘하시네요ㅎㅎ
    그리고 늘 놀라운거는 사진이에요. 어쩜 이렇게 예쁘게 잘 찍으시나요? 요리책을 보는거 같아요.
    아무리 좋은 카메라라도 실력이 좋아야 잘 찍는걸텐데요.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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