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간장 야끼우동

라면 다음으로 만들기 쉬운게 야끼우동이라고 하나 아무거나 넣고 우동이랑 볶으면 완성이 되는 이런게 있다는걸 자꾸 까먹어서 자주 못해먹는다.
여기저기 쓰고 남은 짜투리 야채들과 간소고기를 이용해 냉장고 정리를 했다. 맛간장이 있으면 불고기맛을 낼수 있고, 없으면 굴소스와 호이신 소스로… 마지막에 시금치를 넣어 불을 끄고 뜨거운 우동에 의해 익도록 잘 비벼준다.

재료:
냉동우동
송이버섯
피망
당근
샐러리
시금치
마늘 저민것 듬뿍

맛간장 (없으면 굴소스+호이신 소스)
라이스와인
pepper flakes (매콤하게 하려면)

1. 우동을 끓는물에 넣어 덜 익었다 싶은 정도로 꺼내 찬물에 헹궈둔다.
2. 웍에 기름을 두르고 간소고기-마늘-(시금치 제외한)야채 순으로 볶는다.
3. 우동을 웍에 넣자마자 맛간장과 라이스와인 섞은걸 넣고 후다닥 볶는다.
4. 시금치를 넣고 불을 끈 후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잘 비빈다.

 

 

2 Comments

  1. Jenn~~ · July 4, 2007 Reply

    저,,저번부터 궁금했던건데…라이스와인이 미림인가요?
    오늘 아침에 잡곡밥샐러드해서 남편하구 와구작 씹어먹었져.
    넘 맛있었어요…감사해요^^

  2. 혜원 · July 4, 2007 Reply

    중국식 미림이라고 하던데요, 맛을 보면 미림이 좀 달짝한맛이 더한거 같고 라이스와인은 술맛이 더 강한것 같아요. 볶다보면 열에 증발도 더 빨리되는거 같고요.
    잡곡밥샐러드 맛나게 드셨군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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