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사르륵 꿀바나나

밥을 방금 먹어도 배가 차지 않을때.
맛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냉동실에 있을때.
뭔가 달짝한 디저트가 땡길때.
부엌에서 5분만 더 서있으면 만들수 있는 꿀바나나..^^

싱싱한 바나나를 세로로 길게 반으로 자른다음,
후라이팬에 버터와 꿀을 두르고 바나나가 노릇해질때까지 굽는다. 꿀이 좀 식으면 엿같이 굳어지기때문에 약간 고구마탕 분위기가 나기도 함.
마지막으로 시나몬가루를 뿌려먹으면 영양가있는 디저트 완성. 참,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일류 레스토랑 디저트가 부럽지 않다는…

 

 

4 Comments

  1. godiva · June 23, 2004 Reply

    저,,이거이거 무지 좋아해요! 단! 남편이 싫어하니 저만을 위한 디저트로 종종 해먹어요. 바나나도 좋고, 파이애플로 해먹어도 맛나잖아요. 흠흠 사진을 보니 집에 데롱데롱 매달려 있는 바나나가 눈에 들어오는군요,,딱 걸렸으..^^

    +

    혜원님꺼 남편님꺼, 그리고 동생분꺼,,
    세개가 나란히~~보기 좋아요~

  2. 혜원 · June 24, 2004 Reply

    앗 그래요? 그냥 후라이팬에서 쏟아부어서 별로 이쁘지도 않고 징그럽게 사진이 나왔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세개가 나란히 저희꺼라고 생각해주시니 고맙네요.^^

  3. 희정 · June 24, 2004 Reply

    시나몬 가루 얼렁 사야지~ 휘리릭~~

  4. 주현 · July 8, 2004 Reply

    음, 정말 쉬워보이면서도 아주 입안에 침고이게 하는 맛있는 디져트네요.
    안그래도 요즘 아담이 “나나”하며 바나나를 자주 찾는데 언제 남는 바나나로 이것 한번 만들어 봐야 겠네요.
    근대 혜원님도 식사하시고 입이 궁금하실적 있으세요*^^*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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