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캘리포냐 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 알고있었지만 난 남편에게서 결혼하기 좀 전에 배웠다는 직접 만들어먹는 캘리포냐 롤. 일식집에서 파는 캘리포냐롤과는 전혀 비슷하지도 않은 오히려 핸드롤에 가까운건데 왜 캘리포냐 롤이라고 부르는건지 나도 모르겠다.
재료만 다 만들어놓고 각자 자기접시에 밥을 깔고 재료를 넣어 돌돌 말아먹는 식이라 보통 김밥보단 손과 시간이 덜 가는거 같다.

밥은 스시노꼬로 새콤달콤 간을 해 검정깨도 섞어주고
김은 적당 크기로 자르고
맛살도 주욱 찢어놓고
오이도 얇게 썰고
아보카도도 얇게
실란트로(고수) 도 넉넉히
마사고도 많이…

스파이시 마요네즈: 마요네즈+칠리오일+칠미
간장+와사비

 

 

4 Comments

  1. 신애 · April 24, 2004 Reply

    야! 또 찌찌뽕이에요!!! 히히~ 저도 어제 이거 해 먹었는데… 저도 바빠가지고서리 그냥 주르륵 다 놓고 알아서 싸 먹어! 그랬죠. 하하~~ 근데 저는 스파이시 튜나에 고추장 넣고 만드는것만 틀리네요. 그런데 언니는 오이를 어쩜 저리 이쁘게 써시는건지? 설마 칼로 썰은거아니죠? 너무 이쁘네요. 물결 치듯이…

  2. 혜원 · April 25, 2004 Reply

    신애씨, 스파이시 튜나 어떤걸로 만드세요? 튜나스시로 직접 만드시나요? 레시피 공개해주셔용.^^
    저 오이요, 감자껍질 벗기는 기구로 오이 썬거에요. 제 칼솜씨 아시잖아요. 절대 저렇게 안나와요.-_-

  3. 신애 · April 25, 2004 Reply

    하하~ 공개는 뭐 할것도 없이 허접한디…. 미씨방에 있어요. 거의 처음 부분에 보면 DIY SUSHI 라고… 허접해요…. 그나저나 실란트로 잘 먹는 사람들 젤로 부러워요. 전 좀 촌시러워서리…. 다 건져낸다는 ^^*

  4. 혜원 · April 30, 2004 Reply

    내가 DIY SUSHI를 어디서 봤다고 생각했었는데 신애씨글에서 봤었나봐요. 어쩐지 갑자기 생각이 나드라..ㅡ.ㅡ
    실란트로 안좋아하세요? 난 이제 켈리포냐롤은 그거없음 심심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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