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죽은 전날밤에 만들어서 실온에 두면 담날 아침에 데우지 않고도 먹을수있는 간단한 아침식사가 되기에 가을 겨울엔 단골 메뉴. 껍질 벗기는게 귀찮아 요즘 마켓에 흔한 껍질벗긴 butternut squash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역시 호박죽은 늙은 호박이나 단호박으로 해야 맛이 좋은거 같다.
단호박은 껍질도 먹을수 있기때문에 단호박전에는 가끔 껍질채 넣지만, 죽은…녹색죽 한번 만들었다가 다시는 안하기로…
이번엔 좀 더 영양가가 많아질까 하여 당근을 많이 섞어 넣었다.
재료:
단호박 (껍질 벗기고 깍둑 썰어서)
당근 (잘게 썰어서)
냉동찹쌀가루
소금
설탕 (호박따라 불필요할수도..)
시나몬가루 (기호에 따라)
1. 냄비에 단호박과 당근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인다.
2. 호박과 당근이 푹 익으면 불을 끄고 조금 식혔다가 믹서기로 곱게 간다. (이때 믹서 방망이 있음 편함)
3. 다시 가스불을 켜고 냉동찹쌀가루 (3-5큰술 정도)를 넣고 잘 젓는다. 이때 풀리지 않는것들은 떡덩어리로 변함. (그래서 꼭 냉동찹쌀가루여야 함)
4. 마지막으로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한다.
어머나..일뜽!! ^^ 호박당근죽..요새 이런 죽이 땡기던데…혜원님표 죽 너무 맛나보여요. 홈메이드라 더 먹고 싶어요. 아이들에게도 영양 만점 일거 같네요.^^ 승연양 혼자 수저로 떠먹는 모습 상상해 보면서…
What a pretty color with matching toy next to it.
This is my 11month-old son’s breakfast! I add red bean here and he just loves it. And mix cooked brown rice ( instead of sweetrice powder) with squash before blending.
저는 번거롭더라도 단호박을 살짝 쪄서 껍질을 벗겨요. 워낙 단단해서 껍질벗기기가 힘든데 찐 단호박 껍질은 잘 벗겨지잖아요.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레시피 감사합니다.
내일 당장 실습해야겠네용~~^^ 당근 넣어서는 함도 안해봤어요~~ ㅎㅎ 기대되용~~~
저두 요거 해먹을래요…..레시피 감사해용…^^*당근을 넣으니 색이 더 폼나네용…
어떤분들은 그냥 찹쌀밥을 갈지않고 넣더라고요. 이게 거의 실패없이 여러가지방법이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전 그냥 호박을 칼집 몇군대 내고 렌지에 15분정도 돌리거든요. 그리고 껍질 벗기는데 넘 귀찮더라고요.ㅎㅎ
믹서에 갈때 끓이던 물도 같이 가는건가요? 심플한 레서피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호박죽 끓였는데.. 다음엔 당근도 좀 넣어볼까요?
당근때문인지, 색이 더 고운것 같아요.
이것도 함 시도 해봐야 겠어요..ㅋㅋ
참, 믹서에 갈때 끓이던 물도 같이 가는거에요. ^^
혜원님 덕분에 잊었던 메뉴를 올만에 재가동 했네요.
전 단호박 슾 버젼에 당근과 모찌코 가루 & 설탕을 넣어주었더니 출추한 오후 간식으로 잘 먹었네요. 둘째 아이는 두 그릇이나 먹는 통에 남은 거 낼 아침으로 먹이려던 계획에 차질이^^;;…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단호박 당근죽 옆에 누워있는 토끼 인형 ☞ 혜원님은 정말 센스쟁이~
쌀쌀한 요즘 아침식사로 딱이겠어요^^ 감사해요!
영양 만점 호박당근죽 레서피 감사해요^^
Adding carrot is such a great idea! Thank you for a simple yet brilliant recipe.
PS. Sorry for writing in English. I still don’t know how to write in Korean on MS Vista^^.
냉동찹쌀가루가 무어에요? 모찌꼬 가루 넣으면 되는건가요?
아참, 레시피 잘 봤어요!
쉽고간단하나네,지금당장해봐야겠어요,멋진레시피감사해요
모찌꼬 가루 넣으면요, 텁텁하고 떡덩어리가 안생기더라고요. 꼭 냉동찹쌀가루를 넣어야 풀리지 않는 가루가 나중에 익으면서 떡덩어리가 되더라고요. 승연이가 그 떡을 넘넘 좋아해요.
참 냉동코너에 보면 있어요.
색깔이 너무 예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