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에 올렸던 닭똥집 볶음과는 약간 다른 버젼. 이날따라 매운게 별로라 고소하면서도 살짝 매콤함이 더해진 양념으로 했다.
재료:
닭똥집- 얇게 저민것
양배추
파
당근
양파
저민 마늘
불고기양념(간장+설탕+마늘+참기름)
고춧가루 약간
1. 얇게 저민 똥집을 끓는물에 데친다. (비린내 제거위해 소주나 사께 같은걸 더하면 좋음)
2. 양배추, 당근, 양파 를 적당히 썰어서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볶은다음 똥집과 불고기양념을 더한다.
3. 원하는만큼 고춧가루를 탈탈 털어넣고 파 넣고 볶다가 마무리.
미국 있을 때 딱 한번 해보았지요…
얻은 교훈은 걍 사먹자임다^^;;;
너무 맛있어 보여요
울 신랑이 꼭 한번 해달라는건데..
혜원님 솜씨는 정말 끝내주네요
지금이야 사정상 술을 못 마시지만..진짜 이런 안주 음식을 보니…친구들과 수다 떨면서 한잔 하면 진짜 좋겠다 싶네요…
맛나겠다. 근데 닭똥집은 어디서 구해.. 부위 이름이 뭐야..
그건 그렇구 나 저 그릇 너무 탐난다는.. ㅎㅎ
웬지 혜원님은 이런거 안드실꺼 같은디..ㅎㅎ
저도 궁금해요. 닭똥집은 어디서 사나요?
아, “아주 먼 옛날” 글을 보니 수퍼에서 파는군요. 하하
아- 소주소주.
먹고싶어요…
namu님 맛이 어땠길래..ㅎㅎ
요리조아님 끝내주기까진 않다마는 맛있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형하씨 눈으로라도 즐기시길..-.-; (그게 얼마나 괴로운지 압니다 알어..)
리아맘, 슈퍼에 있던데..chicken gizzard..넌 더 이쁜 그릇 많더만.
콜라쥬스님 ㅋㅋ 거기도 있을걸요. 중국마켓엔 확실히 있구요.
포트럭/솜2님, 내주위엔 똥집 안먹는 사람도 많은데 우째 이게 인기가 많네요.ㅎㅎ
매콤한 닭똥집볶음 한국에서 딱 한번 먹어보고 요맛이 그맛이군~ 느꼈었는데.. ^^;; 먹고싶습니당~ 근데.. 어디서 사셨어요??
오~ 닭똥집닭똥집~ 완전 맛있겠어요~ 끓는물에 데쳐야하는군요~ 흠~ 날도 슬슬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한잔 하고 싶어용~
홋.좋아요. ㅡ_ㅡ+ 아직 식혜도 안해봤지만 여튼 영감사랑을 받을 방법은 무궁무진하군요.
오늘 해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양념을 얼마나 해야할지 몰라서 한스푼씩 넣고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했는데 남편입맛에두 잘 맞는듯.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