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라이스 샐러드

밥이 주식인 우리로서는 밥으로 샐러드를 만드는게 생소할수도 있는데, 파스타로샐러드를 만들듯이 쌀로(주로 현미) 만든 샐러드도 참 흔하게 볼수 있다.
옛날에, 미국 온지 얼마 안돼서 쌀같이 생긴 파스타 Orzo가 쌀인줄 알고 그걸로 밥을 지어 반찬이랑 먹었다는 슬픈 전설도 있음.

암튼, 이 샐러드를 만들때는 현미를 불리지 않고 바로 밥을 지어 꼬들꼬들한 그 텍스쳐를 유지해야 밥알이 뭉치지 않는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지 않고 만든 즉시 실온상태에서 먹어야 더 맛있다. 새콤달콤한 드레싱과 고소한 너트의 조화가 서프라이징 함..

재료:
불리지 않고 지은 현미밥
토마토 잘게 다진것
데친 브로컬리 잘게 다진것
빨간양파 잘게 다진것
아몬드
캐슈넛
dried cranberries (없으면 건포도)

(입맛에 맞춰)
올리브 오일
발사믹 식초 (보통 식초를 넣어도 깔끔함)
설탕 조금
소금 조금

1. 위의 재료를 다 섞는다.

 

 

6 Comments

  1. Misty · October 30, 2006 Reply

    오~ 맛있겠어요~ 깔끔한 맛일듯 … 꼭 해먹어봐야징 …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2. hennie · October 31, 2006 Reply

    이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 전 이상하게 흰쌀밥만 먹으면 하루종일 잠만자서 꼭 현미밥만 먹거든요^^ 저두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3. ekrosa · October 31, 2006 Reply

    런치로도 좋을듯 하네요. 레서피 감사합니다 ^^

  4. april3 · October 31, 2006 Reply

    오~ 여름에 런치로 좋겠네요. 저도 구수하게 씹히는 현미맛을 좋아해요. 좋은 레서피 감사드려요.^^

  5. 혜원 · October 31, 2006 Reply

    이걸 제가 전날밤 만들어서 담날 도시락으로 싸왔거든요. 동료들이 감탄을 하긴 했었는데 날만 시원하다면 냉장고에 넣지 않고 실온으로 뒀다가 먹을껄 그랬어요. 차가우니까 고소한 맛이 좀 덜한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만든날 드시는게 더 맛있구요. ^^

  6. Indigoafrica · November 4, 2006 Reply

    Orzo 전설…너무 귀여워요…난 그 전설까지는 이름을 못 올리지만…나도 첨에는 저게 쌀인가…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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