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어국밥

북어국은 내가 제일 자신있어하는 국이다. 그래서 결혼하자마자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었던 국이기도 하다.^^
갈수록 아무거나 막 들어가는 북어국. 이번엔 샤브샤브하고 남은 배추가 들어가 시원한 맛을 더해줌. 든든한 아침식사로 그만.
고정 출연: 무순^^

1. 북어채를 물에 헹구고, 부드러워지면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2.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북어가 꼬들꼬들해질때까지 볶는다.
3. 양파 채썬것과 배추 채 썬것을 넣고 물을 부어 푹 끓인다.
4. 소금으로 간하고, 를 많이 넣고 달걀 푼것을 넣는다.
5. 잡곡밥 위에 국을 부어서 말아먹는다. ㅎㅎ

 

 

4 Comments

  1. 주현 · October 15, 2003 Reply

    보라색 잡곡밥과 후덕해 보이는 그릇이 넘 잘어울려요. 전 북어와 콩나물을 넣고 끓이는데 배추도 괜찮은 국물맛을 낼것 같네요.

  2. 혜원 · October 15, 2003 Reply

    전 콩나물을 다듬기 귀찮아서 거의 안먹는다고 할수있죠. -_- 배추는 콩나물만큼 시원하진 않더라구요. 콩나물 먹고시퍼라..

  3. ellen · October 16, 2003 Reply

    전 북어국 한번도 못 끓여본 용감한 아줌마입니다.쿡한 생선 못먹는 누구누구덕에… 아 고소하고 뽀얀국물 넘 맛있겠당~

  4. 혜원 · October 16, 2003 Reply

    어쩜 그건 저희집이랑 반대네요. 저희는 생선좀 많이 먹어야지 (몸에 좋으니깐) 하는데도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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