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양대로 만들었다가 다 먹지도 못하고, 버터사이에 콕콕 박힌 블루베리 살점들이 상했을까봐 일주일동안 냉장보관했다가 그대로 버려야했던…
갓 구워낸 팬케익위에 듬뿍 바르면 버터가 녹으며 펜케익속으로 스며들고 블루베리 조각들만 위에 남아 메이플 시럽도 필요없는 블루베리향 가득한 팬케익을 먹을수 있었는데 가족수가 적다는 이유로 나머지를 버리게 된걸 지금도 아까워하고 있다. ㅠㅠ
1/4 lbs + 1/2 Tsp 무염버터 (실온상태)
1 1/2 Tsp 가루 설탕 (confectioner’s sugar)
3/4 cup 생 블루베리
위의 재료를 모조리 갈아버린 후 냉장고에 잠시 넣어뒀다가 먹는다.
블루베리가 잘 익었으면 갈지 않고 으깨듯이 버터와 섞으면 더 좋음.
전 얼마전에 허니버터 만들어 먹었는데 나름 맛있었어요. 상할까봐 허겁지겁 먹어치우긴 했지만 매일 먹는다면 이 블루베리 버터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보기에도 참 맛있게 보이누만, 냉동시켰다 먹으면 안되는거구먼??? 아깝네여~~~~^%^
꿀이 들어간거면은 좀 더 오래보관 가능하겠네요. 맛있겠어요…
엄마, 버터는 냉동을 안시켜봤어서…
아주 맛있겠어요… 근데, 저는 버터를 항상 냉동해놓았다가 쓰구요(장기 보관 위해), 블루베리도 냉동된걸 주로 팬케익 만들때 쓰거든요-싱글의 비애..ㅜㅜ 절대로 fresh한걸 거부하는 것은 아님-, 둘다 냉동가능 한 것으로 보아, 블루베리 버터도 냉동했다가 써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물론 맛은 장담못합니다.ㅎㅎ
정말 버터도 냉동 가능하군요. 팁 고맙습니다~ 싱글의 비애 ㅋㅋ
저희도 승연이가 없을땐 냉동 블루베리만 샀었는데 꼭 생으로 집어먹어야하는 승연이땜에 철이 아니라도 항상 사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