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 Sandwich

몇년동안 점심을 사먹다보니 이젠 뭘 먹어도 테이크아웃으로 사먹는건 다 거기서 거기다. 진짜 맛있는건 가격도 그런 레스토랑엘 가야하고 그냥 줄 서서 사올수 있는것들은 어떨땐 돈이 아까운적도 많다.
그중에서도 젤 사먹기 아까운게 샌드위치인데 내가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수 있는것들이기 때문에… 차라리 허접하더라도 집에서 만든게 더 깔끔하고 양도 적당해 먹고나서도 개운하고…

오랜만에 B(acon) L(ettuce) A(vocado)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이번 토마토 사건땜에 토마토는 생략했더니 이날 뉴스를 보니 이젠 안전하다고…휴..

재료:
베이컨
상추/레터스
아보카도
홀그레인 식빵

베이컨이 짭짤해서 별다른 소스가 필요없다.

 

 

6 Comments

  1. 엄마 · June 29, 2008 Reply

    모든 말씀이 꼭 맞구려.손수 만든것이 깔끔하고, 안심스러워서 맛도 더한걸요. 조선 호텔에도 비슷한 샌드위치가 — 꽤 비싸던데~~~ 아하 ~~~~ 집에서 해보겠수다.ㄴㅁㄴㅁ.

  2. 愛쉴리 · June 30, 2008 Reply

    토마토..이제 괜찮대요? 다행이네요. 이번일 나고보니, 생각보다 생 토마토 들어가는 음식이 정말 많더라구요.
    저도 남편 도시락으로 샌드위치 종종 싸는데..속재료도 재료지만..빵만 맛있는게 있다면…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더 맘에 들고 맛있고…
    사진속의 BLA 샌드위치도 맛나보여요. 한번 만들어봐야지요.

  3. 혜원 · July 7, 2008 Reply

    그죠. 괜히 이런일있으니까 더 토마토가 먹고싶더라고요.
    평소 아보카도 잘 안사는데 샌드위치 해먹으니까 맛나서 올여름 자주 해먹을거 같아요.

  4. jeehea lim · July 31, 2008 Reply

    저도 이것 만들어봤어요..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샌드위치라고나 할까?…혹 마요네즈가 필요하지는 않을까??살짝 그런 생각도 들긴했지만…마요네즈를 멀찌기 밀어놓고….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혜원님…감솨감솨…

  5. 혜원 · August 1, 2008 Reply

    다행이네요^^ 저도 마요네즈 생각하다가 베이컨의 짭짤함과 아보카도의 크리미함이 충분할거 같아서 안했어요. 후기 감사~

  6. 마카롱 · August 2, 2008 Reply

    ㅋㅋ 저는 아보카도 넘 좋아해요///
    그러나 아보카도가 너무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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