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쨈 폭찹

아이고 더워라…
메모리얼데이 위켄드도 바베큐 피크닉으로 잘 보내고 슬슬 출산준비도 어느정도 되어간다. 갑자기 찾아온 여름날씨에 적응못하겠음. 조금만 시원해져라…져라…

여름에 오븐을 켜는것만큼 집을 덥게 만드는건 없지만 가스불앞에서 지지고 볶는거보단 이게 낫겠다 싶어 만들어본 폭찹. 이것또한 역시 Everyday Food의 레시피이다.
얼핏 보기에 돈까스와도 같은..달짝한 살구쨈이 숨어있는 폭찹…

재료:
pork chop (1인치정도 두께) 원하는만큼
빵가루 (될수있으면 홀그레인 식빵을 갈아서 사용)
올리브오일
살구쨈
소금 후추

오븐을 425도로 예열.
1. 식빵을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굵직하게 간다. 빵가루가 촉촉해질때까지 올리브오일을 조금씩 더해준다. (빵가루를 사용할 경우 그냥 올리브오일을 조금더해 비벼서 촉촉할 정도면 됨)

2. 폭찹을 소금 후추로 간을 한 후 살구쨈을 위에 듬뿍 바른다.

3. 살구쨈 위에 빵가루믹스를 얹어 살살 눌러준다.

4. 빵가루부분이 위로 올라오게 기름 두른 베이킹팬에 폭찹을 놓은 후 15-20분정도 오븐에서 익힌다.

 

 

5 Comments

  1. 엄마 · May 31, 2006 Reply

    더위에 애쓰네. 그래도 이렇게 맛있는걸 하면서 더워하니
    땀도 보람이 있으리라.
    이번에 가면 오븐 요리 좀 배워 볼까???
    선생님이 되어 주시겠습니까???!!!ㅎㅎㅎ

  2. Mindy · May 31, 2006 Reply

    우와 정말 맛있겠어요~~! 달콤한 살구쩀이 곁들여진 폭찹이라니~!! 오븐요리인데 간단해서 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혜원님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죠? 마지막까지 운동 열심히 하시구~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이제 예쁜 아가랑 함께하실날도 얼마 안남았으니… 한동안 혜원님의 맛난 요리 구경 못하는건 아쉽지만 이쁜 아가얼굴도 나중에 꼭 보여주셔요~!!

  3. 하정애 · May 31, 2006 Reply

    외숙모!안녕하세요?
    오랜만이 인사를 드립니다.자주 인사를 못해서 죄송합니다.
    건강하게 잘 계시죠?외삼촌도……
    언니땜에 신경이 많이 쓰이지죠?
    언니는 몸도 무거운데 정말 대단해요?
    저두 외숙모랑 같이 들어가서 오븐 요리 좀 배워 볼까요?
    손자를 보실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축하해요.
    울 승준이는 돌 지나고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답니다.
    외숙모,외삼촌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정말 축하합니다.

  4. 홍신애 · June 1, 2006 Reply

    음… 언니의 살구쩀 레서피 또 나온거군요! 살구쩀 필히 한통 사가지고 이거 꼭 만들어 볼께요. 폭찹 하면 또 절 떠올리세요.ㅋㅋ 너무 좋아한다는…^^*

  5. 혜원 · June 1, 2006 Reply

    엄마, 모레 봅시다. ㅎㅎ 내가 배울게 많은데 시간이 있을랑가 몰라..
    Mindy님 고마워요. 오늘은 페디큐어 다시 하고 왔는데 기분 상쾌하네요. ㅎㅎ 마지막까지 즐겁게 보내려구요.
    정애야, 너도 축하해~
    신애씨 언제 와요?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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