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k’s Pizzeria

어렸을적엔 피자는 무조건 빵이 두꺼운 딥디쉬여야 맛있는줄 알았다.
고등학교때 피자헛에서 기름으로 미끌거리는 바삭바삭한 크러스트의 피자를 즐겨먹었고, 또 도미노에서 하와이언 피자를 자주 배달해 먹었었는데… ^^

근데 요즘은 아주 얇은 피자가 더 맛있어서 그것밖에 안먹는다.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밥할 힘이 없을때.
계획해놓은 저녁식사 메뉴가 땡기지 않을때.
피자가 먹고싶을때.
우린 우리집과 한블록 떨어져있는 Nick’s Pizzeria엘 간다.
Zagat에서도 톱10 안에 드는 피자집이라는 리뷰가 나와 우리동네를 한결 빛내고 있는 귀여운 retro 분위기의 피자집.

슬라이스로 주문하지않고 한판씩 시키는…

 

 

4 Comments

  1. 혜준 · October 19, 2003 Reply

    나 요즘에 무슨 선전이 너무 너무 웃긴지 알어. domino’s pizza philly cheese steak 선전 알어? 처음엔 벨울리면 개가 헉헉거리며 쫓아오다가 문벨 울리면 남자들이 헉헉거리며 달려나가는거.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나으 하루를 만들곤하지.. (ㅡㅡ)

  2. Kat · October 20, 2003 Reply

    월요일 아침 9시 9분인데…
    피자 먹고싶다. 아침부터…점심때까지 어찌 기다리나..

  3. 윤희 · October 20, 2003 Reply

    홋…. 맛있겠다…
    저 피자 무지 좋아하는데 고거 참 맛있게보이네여…^^

  4. 혜원 · October 20, 2003 Reply

    제생각엔 이집이 인테리어를 참 잘한거 같아요. 약간 녹색계통이 피자의 빨간소스를 좀 더 돗보이게 하는..그러니까 더 맛있어보이는 효과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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