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f Dogs는 East Village의 조금 특별한 핫도그 집.
일단, 소세지를 튀긴다. 케첩 머스터드같은 평범한 토핑 대신 크림치즈, 아보카도 등 생각지도 못한 토핑을 얹어 모두 열여섯 종류의 핫도그를 만들어낸다. (ketchup, mustard, sauerkraut 등도 넣어달라 할 수 있음)
전날밤 Anthony Bourdain’s The Layover 뉴욕 에피소드를 보면서 내일 이거 먹으러 가자고 문자 날아 온 밥동무… 미팅 시간 늦지 않게 지하철 타고 후다닥 다녀왔다.
맨 윗 사진이 Jon-Jon Deragon (everything bagel의 시즈닝 + 크림치즈 + 파), Sour Cheese Dog (피클 + 체다 치즈)
아래 사진이 Spicy Red Neck (bacon wrapped hot dog + cole slaw + jalapenos + chillies), Chihuahua (bacon wrapped hot dog + avocado + sour cream)
낮에도 어두침침한 바 분위기인 반 지하. 이스트 빌리지의 분위기와 딱 어울리는…
베이컨으로 싸서 튀겨진 핫도그도 완전 genius 아이디어였지만 나의 페이버릿은 Jon-Jon Deragon.
Crif Dogs
113 St. Marks Place
New York, NY 10009
212-614-2728
열량 완전 높은 이 사랑스런 이 핫도그는 왠말입니까??
내 스탈인데요? 이거 당장 먹으러 가야겠어요!!
그죠! 전 남편 생각이 막 나더라구요..ㅋ
소세지를 튀기니 더 맛있을 거 같아요.
엘에이에도 몇 군데 유명한 집이 있는데 Pink’s라고 유명한 데가 있거든요.
거기도 종류가 정말 여러 가지인데 저는 맨날 먹는 시카고 독만 먹어요.
ㄴ용물은 그냥 바슷해요…
양파랑 소세지, 캐첩, 머스타드… 왜 시카고 독인지 궁금해요.
참, 시카고 화이트 삭스 구장애서 파는 핫독이 진ㅉ 맛있었어요.
흠 시카고가 핫독이 유명한가요..ㅋ 전 소세지 이렇게 튀긴건 처음이었어요. 특히나 베이컨 입혀서 튀긴건 듀금…
나도 여기 메모해놔야겠어요!
어,, 꼭 가봐! 대박이야.
노 레저베이션 말고 앤서니 보댕의 새로운 프로그램 시작한건가요?
핫도그도 먹고 싶고, 프로그램도 보고 싶네요!
네. 최근에 새프로 생겼어요.
아침부터 침 줄줄….
베이컨 핫도그 완전 맛있겠는데요, 게다가 마요네즈와 아보카도까지…완전 저를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네요. 집에서 한번 해봐야겠어요 ㅋ
저도 집에서 한번 해보고싶어요.. 그런데 소세지 튀기는게 좀 무서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