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bby’s (Tribeca)

주말 브런치나 주중 런치타임만 되면 미어터지는 이곳.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갔었다. 큼직큼직한 창문으로 둘러쌓인 다이닝홀이라 특히 해가 긴 요즘같은날엔 퇴근후에도 밝은 주말점심같은 분위기를 즐길수 있다.

브런치와 파이로 유명한 전통있는 집이라고..화려하지 않고 rustic한 분위기가 맘에 드는…브루클린에도 있음.

완전 패밀리분위기라 애기들 데리고 오기에 딱 좋음. Nobu와 Tribeca Grill등이 있는 Tribeca 동네에 있지만 다른 고급레스토랑의 딱딱한 분위기와는 정반대되는 옆집할머니집 분위기다.^^

남편이 시킨 Roasted Pear Salad.

내가 시킨 바베큐 치킨과 홈메이드 바베큐소스. 보시다시피 여기는 모든 사이드뒤쉬를 컬러풀한 Le Creuset 래미킨에 담아준다.

파리의 베이커리를 연상케하는 이곳..

디저트로는 생딸기가 들어있는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이것도 le creuset에 담겨져..

그리고 환상적인 Sour Cherry Pie. 뉴욕의 체리시즌이 아닌이상 미시건에서 Sour 체리를 직접 가져온다고 한다. Out of this world! 강추!

그리고 나와 나의 새 헤어컷. 다행히 옆으로 넘기면 어느정도 감출수 있는 영구같은 앞머리..ㅠㅠ

언제 애들데리고 꼭 가보세요~

Bubby’s Pie Company
120 Hudson Street in Tribeca
NY, NY 10013
(212) 219-0666

Bubby’s Brooklyn
1 Main Street in Dumbo
Brooklyn, NY 11201
(718) 222-0666

 

 

7 Comments

  1. 성희 · May 29, 2005 Reply

    정말 억지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게 소박함까지 느껴지네요..^^
    이렇게 좋은곳들이 많은데 전 언제 가볼런지..ㅡ.ㅡ

  2. 크리스 · May 29, 2005 Reply

    저도 좋아하는 스탈이네용. 넘 고급레스토랑 분위기보다…요런 느낌이 더 좋아요. 집도 요런 느낌이였음해요…^^

  3. 귀자 · May 30, 2005 Reply

    뱅기타고 날아가고싶다~~~~슈~~~웅.

  4. 혜원 · May 30, 2005 Reply

    성희님 꼭 가보세요. 가깝잖아요~^^
    크리스님, 그죠 저도 안그래도 신랑이랑 앉아서 이런느낌으로 집을 꾸몄음 좋겠다 얘기했어요.ㅎㅎ
    귀자님, 슈~~웅~~ 날아오셔요~~^^

  5. 지은경 · June 2, 2005 Reply

    샐러드에 눈이 팍 꽂혀버렸어요.. 흐흑..

  6. 혜원 · June 6, 2005 Reply

    저도 요즘 과일 조려서 샐러드에 얹어먹는거에 맛들였어요^^

  7. Bubby’s (Brooklyn) « Purplepops · September 15, 2010 Reply

    […] Bubby’s Tribeca에만 여러번 가봤지 이쪽은 처음인데 분위기나 사이즈나 맨하탄 지점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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