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thazar (for Breakfast)

주말 브런치 옵션은 많아도 보통 아침 10시 이후에나 브런치로 여는 음식점들이 대부분이라 다이너, 패스트푸드 제외…분위기있는 브렉퍼스트를 즐기기위한곳은 정말 손꼽을 정도.
그래서 가끔 10시 이전에 약속이 있을경우 Balthazar엘 가곤 하는데…

아침부터 바삐 움직이는 유러피안 관광객들이 많아 여기가 뉴욕인지 유럽인지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잠도 덜깼으니…저녁엔 꽉 차는 bar.

바게뜨가 유명한 옆집 Balthazar Bakery의 페이스츄리 가득한 브래드 바스켓, Le Panier. 버터와 쨈과 함께 나옴. (시켜야함)
둘이서 이것만 먹으면 모를까 사이드디쉬로 시키기엔 좀 많음. 항상 남은걸 싸왔다.

오븐에 살짝 들어갔다 나온 달걀과 크림에 빵을 찍어먹는 Eggs En Cocotte.

훈제연어가 들어간 에그 베네딕트, Eggs Norwegian

브런치에 가면 항상 기다려야 하므로 오히려 아침식사가 낫다.
주중엔 7:30AM부터 주말엔 8AM부터 오픈을 하니 잠 조금 덜자고 멋진 유러피언 아침을 즐길수 있는곳.

Balthazar (for Dinner)

Balthazar
80 Spring St
New York, NY 10012

 

 

9 Comments

  1. 성희 · March 31, 2008 Reply

    혜원님 보면 주말에도 항상 부지런하신것같아요..^^
    전 주말은 포기.. 신랑이 운동하느라 브런치에 동조를 안해줘요.ㅎㅎ
    그래서 전 그냥… 평일날 친구랑 브런치를 즐길때가 더 많답니다.
    요즘은 사실 그것도 힘들긴 해요. 왜 자꾸 뉴욕나가는게 귀찮아지는건지..ㅡ.ㅡ;;

  2. sunnyvan · March 31, 2008 Reply

    밴쿠버에 있는 Balthazar는 클럽인데. ^^ 저도 주말엔 밀린 잠 보충하느라 브런치 시간 맞춰나가기도 빠듯한데 혜원님은 morning person이신가봐요…. 참, 근데 Balthazar for dinner 가서 읽어보니까 rhubarb말씀하신거 보니까 기억이 나서요. 이란쪽 친구가 닭요리 해줬는데 넘 부드럽고 맛있어서 물어보니까 rhubarb를 아주 약간만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3. 혜원 · April 1, 2008 Reply

    주말아니면 이렇게 나갈수가 없기땜에 억지로라도 나가는거에요 -_-;; 모닝퍼슨 절대 아니구요. 그래서 브런치때 찍은 제모습모면 퉁퉁 부어있을때가 많죠. 쩝
    아직 rhubarb를 사보진 않았는데 담에 파이를 해먹어볼라구요. 또 찾으면 꼭 없네요.

  4. Eunjee Chung · April 3, 2008 Reply

    헤원님, NJ englewood에 Balthazar bakery 빵 만드는 곳이 있지요. 판매도 해서 소호까지 안 가도 빵은 먹을수 있답니다.
    근데 이집 빵 너무 맛있죠?

  5. 혜원 · April 4, 2008 Reply

    아 앵글우드에 공장이 있나봐요. 근데 전 아직 바게뜨를 못먹어봤어요.

  6. Solus · April 8, 2008 Reply

    음하하 가본곳이 나왔군… 것두 혜원이랑 같이… ^^
    여기 또 가고 싶당.

  7. 혜원 · April 8, 2008 Reply

    안그래도 이글 올리면서 언니생각 했는데…언제 다시 뉴욕으로 뜨시나요.

  8. 딩동댕 · November 2, 2008 Reply

    여긴 주중오전에 갔는데도 사람들로 꽉차더군요. 그만큼 맛이있다는! 브래드배스켓은 못먹어봤는데 다음엔 꼭 먹어봐야 겠어요.

  9. Baked Eggs a la Costa « Purplepops · January 26, 2011 Reply

    […] 분들 계시겠지마는… (나도 그 중 하나) 토스트를 찍어먹으니 완전 Balthazar에서 먹었던 Eggs En Cocotte 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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