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of P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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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손가락 두께의 얇은 책.
짧은시간에 끝낼수 있는 가벼운 내용일것 같아 한국행 기내용으로 샀었다.

음식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파이)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라는 책 치곤 너무 음식관련 내용이 적어 약간 실망이었지만 텍사스의 아주 작은 마을에서 자라는 여자아이의 인생 한조각을 맛볼수 있는 가슴 훈훈한 이야기.

엄마를 도와 파이를 만드는것보다 사촌과의 야구를 더 좋아하던 톰보이 열두살의 주인공 Roxanne Milner이 여섯살의 아이의 엄마가 될때까지의 스토리. 파이는 몇번밖에 등장하지 않는데 왜 제목이 World of Pies인지는 잘 모르겠다.

World of Pies
by Karen Sto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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