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ni Grilling Cheese

마켓 시식코너에서 맛을 보고 한 팩 들고 온 Yanni Grilling 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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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도 완전 녹지 않아 구워 먹는다는 이 치즈는 쫀득쫀득한것이 꼭 가래떡 구운것과 흡사하다. 좀 더 짜고 고소한 맛이 더하지만.
기름없이 마른 후라이팬이나 그릴팬에 노릇하게 구워먹으면 됨. 뭔가 생소하지 않다 했는데 아주 오래전 시킨 음식의 사이드로 나왔던 할루미 (Halloumi) 치즈 종류인듯 하다. 그때도 꼬치에 끼워져 그릴되어 나오는 치즈라 뭐 이런게 다 있어 했었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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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어도 되고, 크래커에 얹어도 되고, 이걸 크래커 삼아 달짝한 과일을 얹어도 되고, 꿀에 찍어먹어도 되는 완벽한 간식.

 

 

8 Comments

  1. Clara · August 14, 2013 Reply

    인스타그램에서 이 사진 보고…오…..이런 신기한 기술이!!! 했는데..
    치즈가 다른 거였네요~!!! 진짜 좋은것 또 배워가요~
    정말 노릇노릇 넘 맛나게 생겼더라구요~

    *접시 넘 맘에 들어요!!!

  2. 안냥 · August 14, 2013 Reply

    요거 넘 맛있죠ㅎ. 전 조그맣게 큐브모양으로 잘라서 앞뒤로 구운 다음에 과일이랑도 먹고 그랬어요.
    홀푸드마켓에서 시식해보고 넘 맛있어서 게다가 2개 4불에 준대서 집어왔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 이후로 웬지 하나 더 안주면 망설여지더라구요.

    • 퍼플혜원 · August 16, 2013 Reply

      식어도 또 다르게 맛있더라구요. 흠 프로모션 기간도 있었군요. 전 그냥 제값주고 샀는데 ㅋ

  3. pebble · August 16, 2013 Reply

    손이 크신거 같지 않은데, 아이고 크게도 구우셨네요. ㅎㅎㅎ
    토마토랑 먹는게 최고의 궁합인거 같아요.. 저도 사갖고 와야겠어요. ㅎㅎㅎㅎ

    • 퍼플혜원 · August 16, 2013 Reply

      그래야 뒤집기 싶죠! 일부러 큼직하게 썰고 애들보고 이빨로 잘라먹으라고 했죠.

  4. 황인주 · August 18, 2013 Reply

    남미사람들도 이런거 먹던데. 퀸즈살땐 가끔 사다먹었었어요. 그러고보니 울동네 수퍼에서도 본듯. 오랜만에 사다가 구워먹어야겠네요.

    • 퍼플혜원 · August 19, 2013 Reply

      지중해식이라더니 남미사람들도 먹는군요. 저만 몰랐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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