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위켄드! Newport엘 가다

이 주말엔 집에 있는 사람이 없나보다. 호텔방이 없어 뉴포트에서 한 20분 떨어진 Warwick이란곳에 묵었다.

그리고 아침먹고 출발해 뉴포트로. 네번째인가 이번이. 그러고보니 작년에도 왔었네~

점심시간이라 다들 나와 뭘 먹든지 마시며 햇살을 즐기고 있다.

작년에도 갔던곳 Black Pearl에 또 감.

벽을 까만색으로 칠해 놓은곳.

이곳에 오면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를 꼭! 먹어야 한다.

랍스터 시킨 계 브라더스.

크로아상이 너무 잘 어울렸던 랍스터 샐러드 샌드위치

사람들이 북적거리니 역시 휴가분위기가 났다.

수영하는 개 두마리..물색깔 왜이리 이쁜건데…

맨션들도 겉에서만 구경하고 이번엔 물구경만 실컷 했다.

이게 과연 올여름 마지막 여행이 될까.. 벌써 하늘을 보니 가을이 올것만 같다.

 

 

20 Comments

  1. 앤지 · September 6, 2005 Reply

    게 브라더스 나왔다가 개 두마리 수영한다기에 두 사람을 예상하고 사진을 봤거든요, 큭큭.. 진짜 개네요. 브라더스가 쌍둥이같아요.

  2. 혜준 · September 6, 2005 Reply

    마지막 사진에 구름 장난 아니다.. 와.. 여행 정말 가고파.. btw your 팔 looks great. ㅋㅋ

  3. 박수연 · September 7, 2005 Reply

    언니. 근데 언니 혹시 광각렌즈 사용하셔요? 어쩜 저렇게 넓고 깊게 화면을 잡을 수 있을까요?

  4. 박지현 · September 7, 2005 Reply

    클램차우더도 그렇고 랍스터도 맛나겠다..여행 갔다온지 얼마 안됐는데 또 가고 싶네..

  5. joy · September 7, 2005 Reply

    가족끼리 저기 가본적이 없네요. 언제 한번 가봐야겠어요. 그땐 여기와서 정보(식당 등등 ^ ^) 얻어가야겠어요 ^ ^

  6. 혜원 · September 7, 2005 Reply

    앤지님 ㅋㅋ 안그래도 그런 조크를 할려고 하다 워낙 많이 써먹어서..^^;; 형제가 정말 안닮았다 생각했었는데 사진보니까 그렇네요.ㅋㅋ 앗, 쌍둥이는 개를 가르키는건가요? ㅎㅎ
    혜준, 그지. 구름이 젤 멋졌어. thanks.
    수연씨, 예리함에 감탄합니다. 저 카메라 샀어요. ^^
    지현아, 원래 갔다온지 얼마 안됐음 더 가고싶더라. 아예 한달을 놀다오고싶어. 네홈에도 사진보러 가봐야겠다.
    조이님, 따뜻할때 꼭 가보세요~

  7. 엄마 · September 7, 2005 Reply

    시원–한 사진, 정겨운 가족들, 이렇게 뵈니 어른들도 퍽 반갑구나. 행복이 넘쳐 뵈는 온 가족함께 늘 하나님 주시는 평안, 사랑,더욱 충만하길 빈다. 야——-.시원—하다. 맛있겠다—-.

  8. marisol · September 7, 2005 Reply

    ㅋㅋㅋ 진짜 계 브라더스에서 넘어갑니당..ㅎㅎㅎ
    그나저나 혜원씨 중앙일보에 은경씨랑 나왔드라구용~ 우연히 신문 펼텼다가 넘반가와서용~ㅋ

  9. Solus · September 7, 2005 Reply

    시부모님 모시고 가셨는데 왜 다섯사람일까 순간 궁금했는데 시동생분이 가신거군요… ^^ 저는 이번에 보스턴에서 먹은 클램 챠우더 실패했다는…ㅠㅠ 다음에는 뉴포트를 함 가봐야겠군요…

  10. 노아맘 · September 7, 2005 Reply

    저 클램 챠우더 킬러에요.. 아흐흑.. 맛잇었겠네요.. 부러버랑.. 하늘이 정말 이뻐요.. 바다두.. 좋구요.. 전여.. 바다 볼래믄 한 6-7시간 미친듯이 달려가야 아주 구질구질한 바다가 보인다죠.. ㅠ.ㅠ 역쉬 사람은 도시에 살구 봐야한다니깐요..

  11. 서진 · September 7, 2005 Reply

    나두 뉴포트 또 가구 시포. 근데 맨션은 진이 유모차 끌고 다닐려면 넘 힘들거 같애서 포기고, 게다가 3시간 넘어 걸리니 애가 너무 답답해 할까봐 계속 고민만 하는 중. 나 미스틱에서 클램차우더 한 바가지(?) 먹었는데 왜 또 먹구 싶냐? ㅋㅋㅋ

  12. jae · September 7, 2005 Reply

    와우…바다풍경이 너무 예뻐요~ 사진을 정말 끝내주게 잘 나왔네요~ 잉크에 물든듯한 저 바다. 날씨도 뷰리풀~*^^* 여행하기 참 좋았겠어요. 저는 정말 간만에 너무 지루한 롱위켄이었어요…ㅠ.ㅠ(남편이 새학기 시작하는 바람에)

  13. inhee · September 7, 2005 Reply

    언니 우리가 갔던 5월은 너무 추웠는데 이날은 너무 따뜻하고 평화로워보인다.. 우리도 블랙펄에서 클램차우더랑 랍스터 샌드위치 먹었는데 넘 맛있었어.. 사진보니 또 먹고 싶다..

  14. 혜원 · September 7, 2005 Reply

    엄마, 고마워요^^ 보구싶네~
    marisol님, 어머 보셨어요? 전 아직..이모가 보내준다고 해서 그거 기다리고있어요. 여긴 안나오더라구요.
    솔러스님, 아뉘 보스턴도 맛있어야되는데.. 어째요 여름 다가기 전에 제대로 된거 함 드셔야되는데.ㅎㅎ
    노아맘님, 6-7시간 미친듯이라니..갑자기 넘 우껴요. ㅋㅋ 그것도 구질구질한..하하
    서진, 여기야말로 부담없이 갈수 있는곳이더라. 이번에 미스틱은 갔으니 다른데 찾아서 중간에 들렀다 가면 진이도 괜찮지 않을까?
    jae님 이날 날씨가 좋아서 사진빨이 괜찮더라구요^^ 우째요..지루하셨다니..그래도 푹 쉬셨죠?
    인희야, 우리도 작년 3월에 가서 춥고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이번엔 뉴포트 답더라고^^

  15. 솜2 · September 8, 2005 Reply

    전 바닷가사는데…
    저희랑 넘 다른 분위기네요…^^
    전 이번 여름은 정말 바뻐서 바닷가도 한번 제대로 가보질 못 했거든요…
    혜원씨 사진보니 이 여름 다 가기 전에 이번 주말에라도 비치를 한번 가 줘야겠네요…^^

  16. 소영 · September 8, 2005 Reply

    아흐~~ 그립당~~
    나두 New Port 분위기 넘 조아라해~
    한국은 그런 분위기를 찾을수가 없넹….

  17. 혜원 · September 8, 2005 Reply

    솜2님 동부는 확실히 동부만의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사람들 옷차림도 물론이고요. 전 아직도 온몸을 소금물에 못담궈봤지 뭐에요.
    소영언니, 나 뉴포트하면 그때 언니 우리집에서 새벽3시에 나간거 그날 꼭 생각나는거 알지? ㅋㅋ

  18. 연정 · September 9, 2005 Reply

    클램차우더는 나도 좋아하는데…하늘도 이쁘고 바다도 이쁘고…좋았겠다^^

  19. 솜2 · September 9, 2005 Reply

    혜원님 저 동부사는데요? ㅋㅋㅋ
    동남부…싸우스케롤라이나주…
    여기만해도 뭐랄까 저런 고풍스러운 분위기는 아녀요…^^

  20. 혜원 · September 11, 2005 Reply

    연정언니, 좋았어요~ 그래도 난 언니랑 서울근교에 언니가 친구들이랑 가끔 간다는곳들도 같이 갔음 좋겠는데…

    솜2님, 앗! 죄송~ ^^;; 그럼 동북부만의 분위기라고나 할까..^^;; 아이고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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