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도 편하게

쇼핑카트에 앉혀놓으면 기분좋을땐 잘 앉아있고 피곤할경우 이리저리 뒤틀다가 머리를 박고는 더 짜증내곤 했었는데…
이젠 승연이도 편안하게 따라다닐수 있도록 카트 커버를 샀다.

내가 이 색깔 찾아내는데 한 2주 걸렸다지.
앞에 푹신한 베개도 달려있고 접으면 어깨끈 달린 가방으로 변신을 하는 이거…누가 만들었는지 빈틈없이 정말 잘 만들었다. 푹신한 패딩이 되어있는데다가 백프로 면이라 세탁기에 빨기도 쉬움.

짜증내면서 뒤트는 모습. 이러다가 거의 누워서 잘 다녔다. -_-;

신발은 12-18개월짜리 샀더니 무지 커보임.

 

Next: Dry » »

 

18 Comments

  1. 성희 · March 17, 2007 Reply

    지난 주에 BJ 갔다가 계산하려고 줄 서 있는데, 제 앞에 한 5-6개월 된 아기가 승연이처럼 카트커버에 앉아있더라구요..^^ 전 이런게 따로 있는 줄을 모르고, 아이엄마가 만들었나부다라고 생각했었는데..ㅋㅋ

  2. 리아맘 · March 17, 2007 Reply

    어쩜.. 나는 그냥 베이비즈알어스에서 대충 샀는데, 승연이건 역시 틀리구나.. 리아는 이제 자동차 붙어있는 카트타고 다녀. 근데 그 카트가 얼마나 운전하기 힘든지 모른다.. 흑흑..
    나는 뒤에서 죽어라 밀고, 지는 앞에서 느긋하게 핸들 돌리신다.. ㅎㅎ

  3. 이진 · March 17, 2007 Reply

    어머나!
    cart에 앉아있는 승연이도 예쁘고
    신발도 예쁘네요!!!^^

  4. 꼬마양파 · March 17, 2007 Reply

    아가 신발도 이쁘고 카트 싯도 이쁘고… 하아~ 아가쌔미는 좋겟어요 츄리닝만 입고 자란 저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5. 김주연 · March 17, 2007 Reply

    정말 승연이에게 꼭 어울리는 예쁜 신발이어요..
    블루진도 멋지구려…승연양…

  6. Clara · March 17, 2007 Reply

    저런 편안한 쇼핑도우미가 있었군요~~
    매번 어린 사촌동생들 데리고 쇼핑할때면 옷을 깔아주거나 했는데… 너무 좋네요~ 게다가 접으면 가방형이라니~!!

  7. soyoon · March 17, 2007 Reply

    매번 유모차만 접었다 폈다 하믄서 데꼬다니는데 언젠가 승연이처럼 저렇게 타고다녀야겠죵? 어디서 샀는지 여쭤보면 넘 거저먹는거겠지만 궁금하여요…^^;;
    신발은 로비즈예요? 거뚜 넘 이뻐요…^^
    육아용품사는거에 도움이 많이 되네요 헤헤..
    점프루만 하루종일 꺼냈다 넣다 중인데 쏘서에도 관심이 가네요..ㅋ…

  8. 엄마 · March 18, 2007 Reply

    하^^~~이, 승연. 신발만 보면 꼭 뛰어 다닐것 같구먼. 요렇게 편한? 씨-트에 앉아서, 웬? 웬? 웬? 짜증이람??? 내려서 뛰어 다니고 싶단 건가???? 호호호. 승연 엄마, 감기는 좀 어떠우? 안타까 ~~~~~~.!!!!

  9. Katie · March 18, 2007 Reply

    역시 승연이 신발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너무 이쁘구. 카트커버는 정말 제가 모르던 세상에서 툭 튀어나온 물건 같아용.

  10. Hope · March 18, 2007 Reply

    색깔도 화려하며, 깜찍하니, 정말 승연이와 예쁘게 잘어울리네요~~ ^ ^ 구여워라~ 이리저리 구경하는거 느무 귀여워여요.

  11. 한 만강 · March 18, 2007 Reply

    Wow… It looks so much more comfortable than I pictured… and prettier. It’s like a mini-version crib ㅋㅋㅋ It even comes with a cusion?? I think I’d fall asleep right away if I was in the seat :)
    And WHERE did you get that cutie shoes~~~

  12. 김미경 · March 19, 2007 Reply

    항상 사진, 글만 읽고 나가는 방문자였는데요, 제 아이와 비슷하게 자라고 있는 승연이 모습보니 글을 남기게 되네요. 승연이는 항상 단정한 머리 스타일만 봐왔어요. 엄마가 엄청 신경쓰시는듯… ^^. 아침에 깨서 산발한, 아니면 목욕 후에 헝크러진 승연이 헤어 스타일 보고 싶네요. ㅋㅋ

  13. 혜원 · March 19, 2007 Reply

    남편구박에도 불구하고 샀는데 이젠 남편도 인정합니다. 잘 샀다고.ㅋㅋ Buggy Baggs 제품이고요, (buggybaggs.com) 이싸잇이 온라인쇼핑이 없어서 주문은 다른곳에서 해야하는데 검색하시면 여러곳 뜰거에요.
    그리고 저 신발은 Target에서 아주 저렴하게 샀습니다. 로비즈는 쫌 비싸서리..ㅎㅎ 이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참 미경님 머리숱이 없어서 마른머리는 저렇게 착 달라붙고요, 저도 요즘 목욕씬좀 찍어야하는데..이러고 있어요.ㅎㅎ

  14. she · March 20, 2007 Reply

    감각있는 엄마를 둔 승연이는 넘~ 좋겠어요.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쓰는 혜원님~ 준비된 엄마가 틀림없네요 ^^

  15. dawn · March 20, 2007 Reply

    와…이건 베게도 있고 너무 좋네요.ㅎㅎ

  16. soyoon · March 20, 2007 Reply

    혜원님의 탁월한 쵸이스~ 검색들어감다^^
    타겟두요..ㅎㅎ 감사해요!!!! *^^*

  17. Mindy · March 23, 2007 Reply

    저도 둘째가 크고나니 저렇게 좋은 쇼핑카트 커버가 눈에 보이더라구요~ 승연이는 꽤 오래 잘 쓰겠어요~ 그리고 위에 리아맘님 댓글 완전 공감~ㅎㅎ 저도 남자아이들이라 자동차카트 미는데..아주 운전하기 힘들답니다..ㅎㅎ 승연이두 좀있음 그거 탄다구 할꺼에요~ㅎㅎ

  18. 혜원 · March 23, 2007 Reply

    자동차 카트를 아예 첨부터 안보여줘야 겠군요.ㅎㅎ 저희가 가는 마켓들은 작아서 그런지 그런거 없던데..휴..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