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엄마랑

나의 출산휴가도 반이 지나가버렸다. 3개월이 짧게 느껴질거란 생각은 했지만 이럴수가. 낮에 자유로히 외출하는것도 이제 6주밖에 안남았구나.T.T

6주가 넘은 승연. 이젠 많이 웃기도 하고 무거워지기도 하고 2시간마다 싸던 푸푸도 많이 줄었다. 이젠 기저귀 스케줄도 나름 리듬을 타는거 같기도 하고…

승연이가 제일 좋아하는 자세가 아빠의 푹신한 배위에서 노는거.

아빠 배 타고 등산하기.

아빠 배 위에서 자기.

이젠 쇼핑도 자유로히 데리고 다니고

외식도 장소 봐가면서 데리고 다닌다.

아기는 옆으로 밀쳐두고 오랜만에 둘만 찍어봤다. 기회 있을때마다 둘이서 찍는것도 잊지 말아야겠다.

 

 

12 Comments

  1. 리아맘 · July 17, 2006 Reply

    앗싸 1등~ ^^
    제목이 아빠랑 엄마랑 이여서 친정부모님이랑 찍은 사진이라고 생각했었어.. 승연이 아빠/엄마였는데 말이지..
    행복해 보이는 가족~ I am so happy for you! ^*^

  2. april3 · July 17, 2006 Reply

    정말로 행복해 보이세요. 아유, 부러워라~~~
    아빠랑 같이있느니, 승연이가 더 쪼그매 보이네요. 그래도, 정말 똘망하니 이뻐요.
    엄마 아빠에게는 얼마나 이쁠까 ^^

  3. alice · July 17, 2006 Reply

    너무 너무 보기좋네요. 저희도 애들 갓난애기때 항상 저렇게 배위에 엎어(?)놨었는데…특히, 저희 남편의 푹신한 배위에 누워있으면 아기가 아주 편안해 했죠. ㅎㅎ 승연이도 아빠품이 너무 편안한가 봐요. 아기들은 왜 입벌리고 자도 저렇게 예쁜건지? ^__^ 온가족이 너무 행복해 보여요~

  4. 솜2 · July 17, 2006 Reply

    자는 승연이 모습 넘 이뻐요…
    마지막 사진…정말 아이가 생기고 나선 부부끼리만 사진 찍기가 참 쉽지 않아요…우선 아이 찍어주다보면 잊어버리고…그리고 왠지 아이까지 같이 찍어야할것같고…^^

  5. Misty · July 17, 2006 Reply

    승연이 넘넘 이뻐요~ 아, 정말 한번 안아주고 싶당~ ㅋㅋ
    아빠품에 안겨있는 모습이 넘 편안해 보이네요.
    혜원님, 시원하게 머리묶으시니까 더 아름다우세요~ ^^

  6. 박지현 · July 18, 2006 Reply

    승연이가 더 이뻐진것 같다.너무 귀여워..
    부럽..나도 빨리 낳았으면 좋겠다. 몸이 너무 무거워..
    둘이 찍은 사진도 너무 보기 좋다.
    부럽..

  7. 하정애 · July 18, 2006 Reply

    승연이 넘 이뿌다.보고싶당.
    이제 마트도 가고 회식도 하고…승연이는 아직 잠 많이 자제.
    누워 있을때가 좋다.ㅎㅎㅎ
    언니 넘 행복해 보여…

  8. 연정 · July 18, 2006 Reply

    승연이 무럭무럭 잘크고있네!
    너의 모습도 반갑고…
    어머니는 한국으로 돌아오셨어? 아님 집에?
    암튼 너무 보기 좋다~

  9. inhee · July 18, 2006 Reply

    승연이 또 많이 컸네.. 승연이 엄마 아빠도 보기 좋아요~~
    언제부터 또 홈피 리녈까지,, 부지런도 하네!!

  10. 성희 · July 18, 2006 Reply

    아이구야~ 승연이랑 하루하루 보내시기도 너무 바쁘실텐데, 언제 이런 멋진 리녈을@.@!! 대단하시와용~^^
    이제 진짜 한가족이 되신 혜원님, 너무 보기좋구여~ 승연이가 넘넘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네요..^^

  11. 혜원 · July 18, 2006 Reply

    승연이가 살이 많이 붙었죠.^^ 날이 갈수록 변한다는 말이 맞네요.

  12. Sooga · July 19, 2006 Reply

    식구 한명이 늘어나니 더 행복해 보여요~ 승연이 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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