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 루틴

밤 9시쯤 목욕시키고, 9시반쯤 마지막 우유를 먹인 후 10시반쯤 bed time 모드로 들어간다. 전에는 마지막 우유를 먹으면서 눈이 감기기 시작해서 몇분 뒤면 곯아 떨어졌는데, 요즘은 한바탕 운동을 시켜줘야 잠이 드는것 같다.
이나이땐 7-8시쯤에 아기들이 잔다는 얘길 듣고 너무 일찍 자면 엄마 아빠와 놀 시간이 없어 아쉽다 생각했는데 그 마음을 아는듯 갈수록 더 늦게 잠을 자려 한다. -_-;
그렇다고 혼자 노느냐…그것도 아니고 우리 둘 중 하나가 꼭 놀아줘야 한다. 이젠 눈앞에 아무도 없으면 징징거릴 정도로 사람을 의식하는 능력이 생겼다.

사람을 의식하는 능력이 있는 요넘.

매일 카메라를 들이대다 보니 이젠 카메라가 친구인줄 아나보다.

말똥..말똥…전혀 잘 기색이 안보이는…

발가락 보세요~

매일밤 똑같은 책을 보여줘도

첨보는것처럼 너무 좋아하고..

이젠 눕기만 하면 삥삥 돈다. 떼굴~떼굴~

여러분 굿나잇~

 

 

20 Comments

  1. 엄마 · November 18, 2006 Reply

    야~~~~.승연아~~~~ 이런 굿 나잇 도 있냐? 손가락은 한껏 멋내고. 발꼬락은 하늘을 보고——.야~~~! 할미, 오던 잠도 웃다가 화아—악. 달아나는걸.!!!!! 조— 입은 또~~~~
    이젠 앞머리도 옆으로 넘어가고—ㅎㅎ 참 많–이 컸네.
    할미,오늘, 주일, 한복으로 헌금 봉사하고 집에 옷 갈아 입으려 왔다가 승연이 한번 보고 갈려고 열었더니 ” 엇? 이런 횡재가 —” 엄지 발가락 각도는 여전 –하구먼. 카메라를 의식하니 어느쪽에서 보아도 꼭 –할미를 보는것 같구나 –.
    ” 뽀~~~뽀 ” 할미 교회로 또 간다~~~~.잘 자~~~~~.

  2. Yoon · November 18, 2006 Reply

    아기천사..
    너무너무 귀여워요~~
    미소가 절로지어지네요.^^
    마지막사진 순간포착! 귀여움의 최고봉!!ㅎㅎ..
    아웅~~너무귀여워요~~~~

  3. 이진 · November 18, 2006 Reply

    뺨에 보조개 지으며 웃는 모습
    환상이네요…^^

  4. soyoon · November 18, 2006 Reply

    우하! 마지막 사진에서 넘어가요~~~~
    울 아가도 샘누나의 굿나잇 인사받고 배불리 먹고 잠자러 갔답니다^^

  5. 사과 · November 18, 2006 Reply

    마지막 표정 따라하게 되요>ㅁ<아웅 귀여워~

  6. Misty · November 18, 2006 Reply

    승연이 얼굴에서 빛이 나요~ ㅎㅎ 다양한 표정도 넘 이뽀요~ ^^

  7. 포트럭 · November 19, 2006 Reply

    어쩜 좋아. 발가락까지도 너무 이쁘네요.
    마지막 사진 구우우우욷!
    직장생활에 육아 게다가 홈페이지 관리에 책도 많이 읽으시고 모든걸 시원시원 하게 해 내시는 혜원님이 너무나도 존경스럽다는!

  8. Joanne · November 19, 2006 Reply

    어머~
    태어났을때부터 또랑또랑 이쁘더니, 정말.. 쳐다보는데 천사가 따로 없네요. 밝고 밝은 모습! 앞으로도 승연이 앞길에 주님이 항상 동행하시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9. 정원경 · November 19, 2006 Reply

    맞아요. 서윤이는 6~7시 사이에 잠들어서 퇴근하면 거의 자는 모습밖에 볼 수가 없어요. 승연이는 효녀네요..

  10. 앤지 · November 19, 2006 Reply

    ㅎㅎ 아무리 봐도 표정들 너무 다양해요. 애들 얼굴 바뀌어 가는 것도 참 신기하구요. 그런데 첫번째 사진에 턱에 불그스레한데, 이유식하면서 생긴건가요? 애들 피부에 뭔가 생기면 안쓰러워스리..

  11. Sooga · November 19, 2006 Reply

    아이 이뻐라~!! 이말이 절로 나네요..

  12. 꼬마양파 · November 19, 2006 Reply

    마지막 사진에 기절!!
    정말 또리방 또리방 이쁘신 쌔미양. 혜원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않겠어요~

  13. 한은정 · November 19, 2006 Reply

    이런 어떻게 봐도 환상적으로 예뻐요~~
    귀엽댕이^^ 입표정하며.. 손가락과발가락 포즈하며..
    홍홍~~ 이뻐용^^

  14. nina · November 19, 2006 Reply

    볼에 보조개가 살짝~ 보이네요… ^^ 구여워라 ㅎㅎ

  15. -J · November 19, 2006 Reply

    첨 글 남겨요. 자주 오는데, 투명인간 회원이었음. ^^;;
    승연이 너무 이뻐서 그냥 지나갈수가 없어서요. 요새 힘든 일이 많아서 우울한데, 와서 승연이 사진보면 어느새 저두 승연이 따라 웃고 있고 맘이 안정되고 기분이 좋아져요. 완전 ‘승연 therapy’라고나 할까. 승연아 고맙다…

  16. 연정 · November 19, 2006 Reply

    참 순간포착을 잘한다~ 나날이 귀여워지는 표정과 똘망똘망한 표정이 너무 이쁘다~

  17. 그린 · November 20, 2006 Reply

    뒹굴뒹굴~~
    에고 에고 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18. 혜원 · November 20, 2006 Reply

    재밌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요즘은 알아보고 웃고 하니까 사진찍는것도 더 재밌네요. 앤지님 턱에 붉은건 (눈도 밝으셔라..^^;;) 손으로 긁어서에요. 자주 손톱 깎아줘도 그렇게 잘 할퀴네요.
    J님, 승연 therapy라..고맙습니다…

  19. Ann Kim · November 21, 2006 Reply

    예쁜 아기와 믿음안에서 사는 귀한부부, 정말 사랑스러운 가정입니다, 오늘은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20. 솜2 · November 23, 2006 Reply

    마지막 사진 압권…^^
    승연양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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