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mas Presentation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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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에는 교회에서 아이들 크리스마스 공연이 있었다.

순서를 기다리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승연이의 모습은 놀랄정도로 성숙해져 있었고 뱃속에 있었던게 언제 저렇게 커서 틴에이저 흉내를 내는가에…참…뿌듯하기도 하고 너무 빨리 크는게 아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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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승빈이도 무대에 설 나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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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올라가기 직전 — 나름 긴장하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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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 외우느라 약간 경직된 표정.  2년전 모습에 비하면 많이 발전했지. ^^ (작년엔 폭설때문에 차를 빼지 못해 못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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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승연아 너 너무 많이 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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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1. sunnyvan · December 23, 2010 Reply

    한국에 있는 우리 조카 빨리 크는 거 아쉬워서 너무 빨리 크지마아~~ 그랬는데
    승연이도 계속 사진을 봐와서 그런지 조카같고 너무 빨리 크는 것 같아 제가 왜 이렇게 아쉽대요. ^^
    근데 공연복 입고 웃는 게 넘 예뻐요.
    저희도 딸인거 같다는데 저도 저렇게 머리 예쁘게 묶이고 꾸며줄 날이 곧 오겠죠? ^^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 퍼플혜원 · December 28, 2010 Reply

      아 그래요? 이쁜딸 모습 기대되네요^^앤드류는 얼마나 이뻐할지 상상이 가요.

  2. violetty · December 23, 2010 Reply

    승연이는 이제 아가씨 티가 나네요 ^^ 승연이가 빨리 크는데 제가 또 왜 센티멘털 해 지나요… 아마 승연이 태어날때 부터 보아와서 그런가봐요. 아기들은 정말 빨리 크네요. 우리 애기도 그렇겠지요? 혜원님. 크리스마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퍼플혜원 · December 28, 2010 Reply

      제가 몇년간 가던 다른홈 애들 보고 막 그랬었거든요. 화면으로만 봐도 조카같더라구요. 감사합니다^^

  3. jihye kim · December 23, 2010 Reply

    언제 저렇게 컸나 싶죠…
    저도 오늘 준이 프리스쿨에서 있었던 재롱 잔치(^^)에 다녀왔어요.
    여기는 직장 다니는 분들떄문에 보통 짧게 하는데 올해는 좀 길어져서 3반 아이들이 노래도 하고 율동도 하고…
    게다가 발레랑 태권도 하는 아이들까지요.
    준이가 첫 해에는 어리버리~ 작년에는 울었었거든요. -.-
    올해는 자기 잘할거라 그러더니 정말이지 최고의 잔치였다는…
    동감하시죠? 내 애가 잘하면 최고의 잔치~ 아니면 그냥 저냥~~ ㅋㅋ

  4. birome · December 23, 2010 Reply

    앗 승연이 정말많이 컷네요..

    아이고 이뻐라

    혜원님 메리크리스마스에요~~~ ^^

  5. Mindy · December 24, 2010 Reply

    승연이 큰거보니 눈물날라그래요… ^^
    혜원씨 올한해도 넘 고맙고 또 행복했어요… Merry Christmas~!!

  6. 김희경 · December 24, 2010 Reply

    승연이 공연 보시며 눈물나지 않으셨어요?
    저는 두 아이 어릴 때 유치원 연말 공연보러가면
    왜 그리 눈물이 났던지 모르겟어요^^;;
    승연이 낳기 전부터 여기 들락거렷는데
    정말 세월이 빠르네요
    갈수록 이쁘게 커가는 승연이
    앞으로도 기대할게요..ㅎㅎ

    • 퍼플혜원 · December 28, 2010 Reply

      공연 볼땐 안나던데 사진을 보니까 찡~ 하더라구요. 아효 오랫동안 방문해주셨군요. 넘 감사합니다 ^^

  7. claire · December 29, 2010 Reply

    아아,, 승연이 큰모습을 보니 정말 뭉클하네요, 승연이 육개월쯤 되었을때 저도 딸을 낳아서 그때부터니까 벌써 5년째, 둘째는 제가 먼저 낳았는데 혜워씨가 둘째 가진게 얼마나 기쁘던지. 함께 아기키우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 퍼플혜원 · December 30, 2010 Reply

      아 같은또래 아이 엄마 만날때마다 넘 반가워요. claire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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