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lepops

Union Fare Bakery & Sadelle’s Before the Year End

거의 한달동안 소식이 뜸하긴 처음인것 같다. 밀려 있던 연말 사진들도 정리하지 못한 채 구정을 보내고, 지난 한달동안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는…

모든것을 내려놓고 순간 순간을 즐기는데 힘썼던 연말연시였다. 아이들의 공연들과 리허설들도 모두 끝이 나고 회사에선 새해에 프로그래머들에게 넘겨야하는 대프로젝트도 무사히 끝을…

전쟁같던 지난 몇주였기에 더 달콤하게 느껴지는 쉼의 시간들. 크리스마스를 좋은 사람들과 참 따뜻하게 보내고 남은 2016년을 아이들과 알차게 보내며 올…

우울한 소식들 속에서 진정한 holiday spirit으로 이 시즌을 즐기려고 노력중이다. 지난 몇주동안 계속되었던 아이들 공연들과 리허설등으로 집에서 제대로 된 밥…

어느새 먼 과거가 되어버린 Black Friday. 동네를 정하고, 애들이 즐겨할한 곳으로 일정을 짜서 아침만 먹고 집을 나섰다. 어차피 집에 있어봤자…

서점과 마찬가지로 레스토랑들도 요즘 살아남기 힘든 시대. 그나마 업계에서 알아주는 Union Square Café 가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듣고 오마이갓! 했었는데…

올해는 나의 사고로 인해 침대 신세 몇개월 더하기, 하지 못한것들이 많아서인지 몰라도 유난히도 짧은 해였다. 너무 짧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뒀던 Eat Out NYC 카테고리에 다시 관심을 가져야겠단 생각이 들어 폰에 저장된 채 썩고 있는 사진들을 다시 정리해보려…

글이 너무 뜸하니 나답지 않다고 다리때문에 상심이 크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셔 얼른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다음…

사실 집에서까지 이런걸 만들고 싶진 않았는데… 지난번 농장에서 사 먹었던, 그리고 지난주에 지나가다 들른 팜마켓에서 먹었던 apple cider donut이 자꾸…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지난 2주. 지금까지 잘 지켜왔던 긍정 바이러스가 CT 스캔 결과를 받은 후 모두 사라져버리고… 이 모든걸 쿨하게…

올 여름동안 아이들이 참 많이 컸다. 승빈이는 잘 입어보지도 못하고 작아져버린 옷들이 너무 많을 정도로 쑥 커버렸다. 집에 있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