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Patrick’s Day 퍼레이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올해도 3월에 눈이 왔다.

작은 작업하고 있는게 있어 퍼레이드가 있던 토요일에 잽싸게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퍼레이드 시작시간에 딱 맞춰가니 마침 St. Patrick’s 성당에서 세레모니를 하고 사람들이 나오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날씨 덕분에 예상보다 적었던 인파.. 다행히 사진찍는게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아침에 눈이 날려 비옷으로 덮은 카메라.

Rudy Guiliani를 지지하는 사람들

이날에 딱 맞는 애들 패션

아마도 뉴욕소방관이 되고싶어하는 듯..

난 퍼레이드보다 사람구경하는게 더 재밌었다.

녹색으로 차려입은 디스플레이 윈도우

퍼레이드보다 녹색 맥주를 위해 나온듯한 청소년들.. (퍼레이드가 끝나면 우루루 빠로 가서 술마시고 끝내주게 파티를 함으로 이날은 끝난다.)

이 퍼레이드를 위해 아일랜드에서도 이날에 맞춰 많이 관광을 온다고 한다.

 

 

9 Comments

  1. 주영이 · March 19, 2007 Reply

    정말 사람 구경하는게 더 재미있네. 올해도 눈이 왔구나? 여기도 지금 엄청 추워..부산은 계속 비고 강원도 쪽은 눈이 많이 왔나봐. 잘지내고 있지?

  2. Clara · March 20, 2007 Reply

    저는 이 퍼레이드 끝난 시간에 한인타운 쪽에 갔었는데 가는 길에 마주치는 젊은 애들한테서 술냄새가 넘넘 많이 나더라구요. 얼굴 다들 빨개가지고는…;;;

  3. 뉴욕댁 · March 20, 2007 Reply

    와 구경 잘했어요..근데 소다브레드와 콘 & 케비지 맛이 참 궁금해요…

  4. Jennifer · March 20, 2007 Reply

    언니 덕에 퍼레이드 구경하고가요. 나도 저날 뉴욕에 있긴 했는데 우리 어퍼웨스트에서 노느라 못봤지요. 언니 홈에서 본 cafe frida도 가봤는데 과카몰리 진짜 ㄷㅠㄱ음! ^^ 근데 진짜 집에 가는 길에 기차에 술취한 애들 시비 붙고 장난 아니였어요 ㅎㅎ

  5. colajuice · March 20, 2007 Reply

    저도 덕분에 구경 잘 했어요. ^^

  6. 김주연 · March 20, 2007 Reply

    정말 신기하여…각 기념일에 맞춰서 드레스색상 맞춰서 입고,
    퍼레이드하고…정말 미국은 1년 12달 월별로 이벤트땜에 정말 재미있는것 같아요…

  7. 꼬마양파 · March 20, 2007 Reply

    아니 이 추웠던 날 읍내 마실까지..

  8. 혜원 · March 22, 2007 Reply

    저도 아이리쉬 아니니까 이 퍼레이드는 별 관심없었는데 이번에 또다른 매력을 느꼈답니다.

  9. · March 25, 2007 Reply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요. 퍼레이드 구경도 가시고 정말 에너제틱 하신듯. 난 그냥 추워서 그냥 방콕했던 기억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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