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Hill Stone Barns에서의 스낵 타임. 사주자마자 후회 한 새모양 호루라기.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따스한 햇살과 직원(? 농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는 이곳의 채소. Rainbow Swiss Chard는 사먹어만 봤지 이런 모습은 나도 처음.
산책 삼아 간 이곳은 흙마저도 깨끗하게 느껴진다는…
정말 아이들이 많았다. 누구나에게 hi라고 인사하는 사교적인 승빈.
꽃을 보면 따고 싶어하는 잘못된 버릇을 가진 승연이는 고추도 갖고 싶다고 따려 했다.
된장국에 들어가는게 저 chard라고 말해주니 신기한가보다. 방학마다 시골 사촌집에 놀러가는 애들이 참 부러웠었는데 나도 우리 애들에게 그런 추억 못만들어주는게 참 아쉽다. 그런 기억들은 점점 더 사라져가겠지…
3년 전 이 날의 시골 길이 많이 생각났던 이 날.
올해는 돼지도
양들도 정말 많이 보는거 같음. ㅎㅎ
행복.
가을.
첫번째 사진 승빈이 표정이랑 끝에서 두번째 사진 마음에 들어요. 옷, 나뭇잎 색깔, 하늘 색깔등 모든것에서 가을이 담뿍 느껴지는걸요. 아 궁금한것-두번째 사진같이 사진 두장을 한장으로 편집하는 것은 포토샵에서 하시나요?
기대만큼 단풍이 물들지 않았더라구요 아직.
네, 포샵에서 두장을 붙혀요. 스페이스 좀 줄이려고..
승연이가 진자 많이 큰 거 같다. I’m really excited to see them.
We’re all excited too!
여긴 정말 너무 좋아요!
나도 갔을 때 저 노란 불도져 봤었는데 ㅋㅋㅋ
아 그럼 누가 두고 간게 아니라 이곳의 마스코트 같은건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