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간질간질해서 나도 감기가 오나 했더니 가을도 알러지 시즌이라네. 헉.
아직 초보이다보니 폴렌 알러지는 봄에만 오는건줄 알았다. T.T
오랜만에 알러지약을 먹으니 몽롱한것이.. 다행히 기침이 시작하지 않는거 보니 약이 좀 잡아주나보다.
출근길에 나보다 키가 훨씬 큰 해바라기가 있는데 한국엘 다녀오니 이렇게 해둬서 너무 반가웠다. 여기도 씨를 이렇게? (아님 한국에서 본것도 씨를 받는게 아니었나?) 평소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것을…
가볍게 살려고 했지만 점점 짐이 많아져간다. 벌써 이집에 이사 온지도 이달말이면 1년이다. 지난 1년동안 산것들은 모두 “정리”를 위한것들이라고 믿고있지만 이것들마저 정리가 되어야 하는 지경.
정말 누구말대로 다 되었다 싶으면 다시 이사를 간다던데…
10월이구나. 내일 모레 출장을 가는데 아픈 승연이를 두고 가려니 마음이 편치 않다.
승연이 빨리 낫기 바래요.
출장 잘 다녀오시고 승연이도 빨리 낫기를 …
승연이 얼른 낫기를 기도할께요.
It’s hard to believe that it has been already one year since you moved into your new flat…
It’s such a pleasure to see how your little girl is growing. how great you are managing your work life with your family… a very sweet scene of a happy life…
아픈 승연이두고 출장가시기 넘 싫으실꺼 같애요..
엄마 없는동안 승연이가 잘 지내기를 기도할께요..
출장도 잘 다녀오시구요~!
나두 비염땜시 죽것네…아침마다 코 푼다고 정신이 멍하다.ㅎ
승연이 두고 출장가면 언니 맘도 불편하고 가기 싫겠다.
승연아 빨리 낫아라…
정말 맘이 편치 않으시겠네요..
엄마들이 일에 몰두하기란 정말 힘든일인듯해요…
승연아 빨리 낫아라~~~~
전 보름후면 이사하는데, 아직도 짐을 못 싸고 있어요. 까마득..ㅡ.ㅡ
마지막 사진 화분이 너무 깜찍하고 이뻐요~
앗~ 저두 삼일후에 출장가요 근데 짐도 안싸고 이러고 놀고 앉았다는-_-
승연이 빨리 낫기를^^
아이들 키우면서 일하는 게 그렇더라구요. 엄마는 아파도 꾹 참고 일해야 하구요.
승연이가 아픈가보군요.. 여기도 일교차가 심해지니 감기 환자가 많더군요… 승연이 얼른 낫길 바랍니다…
승연이 아픈데 발이 안떨어지는 혜원씨 맘이 느껴져서 넘 안타깝네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저희 남편이 알러지 심한데요…아주 한여름이나 한겨울 잠깐 빼놓고는 거의 일년사계절 달고 산다는 표현이 맞는거같아요.
심할때는 체력도 굉장히 딸리더라구요. 그리고 알러지관리 안해주고 방치하면 적군이 점점 늘어요. 조심하세요…저희 남편은 먼지, 고양이, 꽃가루 뭐 이런것만 적군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수박,멜론, 허니듀등의 박 종류에도 갑자기 생기더군요. 관리 잘하세요 ^^
맨 마지막 사진속의 화초, 제가사는 일본에서는 돈버는 나무라고 불러요.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