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tend Mod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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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비가 와서 집에서 꼼짝 못하고 있던 날 집에선 포토슛이 있었다.

심심하다고 몸을 비틀던 승연이를 위해 내니가 생각해 낸 일. 지금 포토슛 중이라고 내게 문자가 왔길래 그냥 치마 입고 몇장 찍으려니… 했는데 집에 와서 저장된 사진들 보고 완전 감탄했음.

옷에 맞춘 다양한 머리스탈에다가 이 한정된 공간의 장소와 소품 활용까지…-_-;; 난 정말 이런거 인내심 없어서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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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Comments

  1. Sooga · April 28, 2011 Reply

    Wow!! Your babysitter and Sam did awesome job! Her smile make me smile. ^^

  2. 이진 · April 28, 2011 Reply

    처음 사진의 승연이
    양볼의 볼조개 환상이예여~~
    그리고 밑에서 다섯번째 사진의 승연이 젤루 귀여워여~ㅎㅎㅎ

  3. 이진 · April 28, 2011 Reply

    처음 아니고, 두번째 사진
    아래서 다섯번째와 네번째 사진
    정말 표정이 살아있어요…^^

  4. 황지원 · April 28, 2011 Reply

    몇번씩 옷 갈아입히며 사진 찍는 내니도 대단하고요, 그 옷갈아입음을 당하면서도 웃으며 포즈까지 취하며 승연이도 대단하네요. ^^
    저희 큰애는 옷이 사이즈가 맞는지 입혀보려고 해도 옷 갈아입는 걸 싫어해서 너무 힘든데…

    • 퍼플혜원 · April 29, 2011 Reply

      승연인 옷갈아입는건 문제 없는데요 머리스탈과 옷 일일이 갈아입히며 이짓(?) 해낸 내니가 대단했어요. -.-

  5. Jennifer · April 28, 2011 Reply

    와! 사진들 다 너무 예뻐요. 승연이 신난게 표정에 다 보이네요. 짱구이마 너무 귀여움.
    언니네 내니는 진짜 볼수록 대단한 듯. 나중에 나 애낳으면 소개시켜줘요 ㅋㅋ

    • 퍼플혜원 · April 29, 2011 Reply

      그러게… 나중에 애들이 크더라도 페북으로라도 친구해서 계속 연락하고 지내야징.

  6. jihye kim · April 28, 2011 Reply

    아, 정말 왜 이렇게 이쁘데요~~~~

    근데, 솔직히 내니가 너무 탐나요~ ㅋ~

  7. zihomom · April 28, 2011 Reply

    어머 말도 안되요. 이렇게 좋은 내니가 다 있나요?
    혜원님 복 터지셨네요. ㅎㅎ
    승연인 완전 포토제닉입니다.
    둘이서 하는 짓이 완전 귀여워요.

    • 퍼플혜원 · April 29, 2011 Reply

      우리 회사 와서도 카메라 갖다대면 표정이 샥 바껴서 동료들이 막 웃었어요 -.- 어릴때부터 디카 들이댄게 효과가 있군여.

  8. 노아맘 · April 28, 2011 Reply

    혜원씨~ 승연이 너무 이뻐요~ 얼마나 재미있었을지.. 사진만 봐도 알겠는걸요?
    내니가 정말 좋은분같아요~ 저도 내니 구했답니다. 7월부터 시작인데.. 혜원씨 내니만큼만 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토론토는 지금 강풍에 비바람이 심하네요.. 날라가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ㅎㅎㅎ

    • 퍼플혜원 · April 29, 2011 Reply

      오 구하신거 축하드려요. 다 아시겠지만 여러모로 마음을 많이 비우셔야 돼요. 저도 애들이랑은 진짜 잘 놀아주는데 집안일은 하나도 못하고요 오히려 더 더럽혀놓거든요 -.-;; 그래도 대신 애들한테 올인하는거니 그걸로 심란해않기로 했어요. 절대 다른 내니들과 비교하면 안된다는거. 명심해야되더라고요. 그리고 그냥 맡기는거. ㅎㅎ

  9. Peanut · April 28, 2011 Reply

    승연이가 한달사이에 빅걸이 다 된것 같아요. 아웅~ 시간이 어쩜 이리 빠른건지..^^;;
    전 어제 친구가 돌아갔어요. 흑;; 뭔가 시원섭섭한것이.. 보내는것도 슬프고, 남는것도 슬프고..ㅋㅋ
    암튼, 맘도 우울한데 오늘 날씨가 완전 이상해요.흐흐
    근데 진짜 내니 맘에 들어요. ^^

    • 퍼플혜원 · April 29, 2011 Reply

      어제날씨 진짜 토네이도라도 오는건줄 알았네요. 다행히 오늘은 화창! 우울해하지말고 언제 여기로 나와요. 함 봅시다 쫌.

  10. Kat · April 28, 2011 Reply

    그야말로 하늘이 내리신 내니일세…고이 모시고 있다가 나한테 계승해 ㅋㅋㅋ

    승연이 너무 이쁘다…포즈도 제대로. 마지막에 노려보는 사진 넘 웃겨서 ㅋㅋ

    • 퍼플혜원 · April 29, 2011 Reply

      오 그럼 타이밍 맞게 너도 필요할 날이 올거라 이거지? 알았으.

  11. 나나나 · April 28, 2011 Reply

    와~ 정말 이쁘고 기특하고 고마운 내니네요. 왠만한 엄마들보다 더 잘 놀아주고
    아이에게 잘 맞춰주는 듯…
    승연이 정말 신난 기분이 사진 넘어 전해져서 저까지도 유쾌해지네요~

    • 퍼플혜원 · April 29, 2011 Reply

      이렇게 논 후에 청소/정리의 부담감이 없어서 화끈하게 놀아준거 같아요. 안그래도 지난주 승연이가 엄마 회사가는걸 넘 싫어해서 맘이 그랬는데 이 사진들보고 어찌나 고맙던지요.

  12. 라일락 · April 28, 2011 Reply

    저 사진들을,,비오는날 하루에 다 찍은거에요?
    와..헤어스타일과 옷차림..승연이의 살아있는 표정까지..
    참 예뻐요~~

  13. jamie's nana · April 29, 2011 Reply

    좋은 내니를 만난것 같으네요..
    정성껏 사랑으로 아이들을 볼봐주는 사람인것 같애요.
    지난 주, 뉴욕에서 트라이벡카에 있는takahachi 에서, 혜원씨 따라쟁이 했어요..
    지라시와 녹차 크레이프 케익을… holiday 라서 사람들로 포화상태인 뉴욕이지만,
    할머니가 즐겼어요.. 뮤지칼도 두개나 보구요, (져지 보이스와 멤피스)
    승연이 처럼 south street seaport 에도 갔구요.
    내주에 딸이 갑자기 뉴욕 출장인데, 비행기표가 $750 이라서, 저는 포기했어요..
    (호텔이 공짜인데..)

    • 퍼플혜원 · April 29, 2011 Reply

      오 저도 지난주에 takahachi에 가서 지라시 또 먹었는데 어쩜 뵐수도 있었겠는데요? ㅎㅎ 뮤지컬도 보시고 넘 좋은 시간이셨겠어요.

  14. 하정애 · April 29, 2011 Reply

    언니야.
    하이.
    혜준이 결혼식 사진보고 글 남겼는데.봤어?ㅎㅎ
    결혼식 못 가봐서 미안해.
    얼굴 보고싶었는데….남편만 가서 좀 아쉽다.
    위에 사진보니깐 승연이 너무 많이 컸다.
    근데…ㅎㅎ 내가 옷 보내준거도 사진 찍었나?ㅎㅎ
    맘에 들었는지 궁금해서.
    내가 보내준 옷으로 승연이 승빈이 한컷 올려줘.ㅎㅎ
    승빈이도 많이 컸더라.
    둘째가 좀 글체.ㅎㅎ
    언니도 직장다니고 애들 2명 볼라 고생이 많다.몸 관리 잘 하고
    잘 지내!!!

    • 퍼플혜원 · April 29, 2011 Reply

      승연이 책 들고 있는 사진이 네가 보내준 그 옷이야.ㅋㅋ 고맙다! 승빈이는 아직 많이 크더라고. 그래서 좀 더 크면 입혀 찍어야지.

  15. 김희경 · April 30, 2011 Reply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승연이랑 승빈이 몰래 살며시 보고 갔었어요(죄송^^;;)
    그런데 이 사진들은 보고 글 안남길수가 없네요..
    이쁘게 코디한 내니도 훌륭하고
    의상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보이는 모델도 너무나 훌륭해요
    나날이 이쁘게 자라는 승연양^^

  16. 쭈쭈바 · May 5, 2011 Reply

    혜원님과 승연 승빈이는 정말 복받으셨어요.
    저렇게 좋은 내니를 어디서 구하셨나요. 저도 집에 오시던 너무 좋은 베이비 시터 아주머니가
    갑자기 그만두시게 되어서 지금 급구하는중이라 속이 타들어가고 있거든요.
    승연이 표정보니까 정말 너무 즐거운가봐요.
    혜원님 내니 친구중에 뉴저지에서 베이비 시터 할사람 없을까요? ㅠㅠ

    • 퍼플혜원 · May 6, 2011 Reply

      아 정말 힘드시겠어요 그럼. 얼른 좋은사람 구하셨음 해요.

  17. Mindy · May 8, 2011 Reply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로 하루를 즐겁게 보내게해준 내니에게 박수를!!
    그리고 멋진 모델이 되준 승연이에게도 짝짝짝!!
    정말 맘을 비우고 맡기신 혜원씨, 넘 현명하고 좋은 엄마세요. 그러기 쉽지않은데 아이들 둘 보면서 내니가 정말 잘해주고있는것같아 제가 다 흐뭇하네요~
    앞으로도 쭈욱~ 화이팅입니다~!
    승연이 표정에, 의상에, 몸짓에 저 완전 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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