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s’ Night Out

엄마와 혜준, 그리고 나.
승연이를 볼테니 뮤지컬 하나 보고 오라는 남편 덕분에 여자 셋이서 브로드웨이로 떴다.
일찍 퇴근해 돌아온 남편과 바톤터치 하고…

극장 근처 Azalea에서 식사를 함.

2주 휴가 내서 조카를 보러 온 혜준. 몇일있으면 간다. T.T 얘까지 직장을 다니니 정말 예전처럼 함께 돌아다닐 기회가 적다.

뮤지컬 Hairspray.
난 두번째 보는건데도 첨 볼때보다 더 재밌게 봤다.

짧았지만 잊지못할 시간. 가까이만 살면 자주 이런시간을 만들고싶단 아쉬운 생각을 해본다.
(땀인지 기름인지.. 얼굴이 여엉..)

집에 돌아오니 멀쩡하던 승연이가 토를 하고… 남편이 혼자 목욕 시키느라 당황을 했다고…다 당해봐야 아느니라…ㅋㅋ

 

 

14 Comments

  1. Misty · July 19, 2006 Reply

    ㅎㅎㅎ 우후~! 1등이네염 ^^
    세분이서 정말 재미있으셨겠어요~ 사진만 봐도 그 활기찬 기운이 느껴지는 듯 … 혜원님하고 동생분하고 정말 많이 닮으셨네요. ^^

  2. 주영이 · July 20, 2006 Reply

    앙~넘 즐거운 시간이었겠다.
    신랑님도 멋지네..당하시느라 넘 당황하셨겠다. ㅋㅋㅋ

  3. Solus · July 20, 2006 Reply

    남편분 진짜 멋지시다…. ^^

  4. 리아맘 · July 20, 2006 Reply

    승연부친, 멋지신걸.. ^*^
    보기좋은 사진.. 글구 네동생(동생분이라 해야 하나.. ㅎㅎ)
    점점 더 너랑 닮아가구 예뻐진다~ ^^

  5. 솜2 · July 20, 2006 Reply

    우와…남편분 넘 멋져요…
    보통 아빠들이 첫아이땐 아무것도 몰라서 특히 승연이 정도 되는 아이는 보기 힘들어 하거든요…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해 봐야 엄마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거예요…^^

  6. 성희 · July 20, 2006 Reply

    남편분 진짜 멋지신데요~^^ 혜원님 뮤지컬 보시면서 승연이 걱정안하셨나 모르겠어욤.. 암튼, 오랜만에 퍼플팝스에 얼굴 비친 혜원님 동생분도 반갑고, 딸들과 같이 즐겁게 뮤지컬을 즐기신 어머님모습도 참 행복해보이십니다요~

  7. 혜원 · July 20, 2006 Reply

    남편이 이거보면 진짜 좋아하겠네요. ㅋㅋ
    요즘 동생 와있다는 핑계로 자주 돌아다니는데 사실, 넘 더워요 여기. -.-;

  8. 앤지 · July 20, 2006 Reply

    남편분 짱이세요.

  9. 하정애 · July 21, 2006 Reply

    형부짱~~~겁도 없이 승연이 혼자 본다고,…
    정말 대단하셔….이제 이런일 없을거야.ㅎㅎㅎㅎ
    혜준이도 이제 여성스럽고 이뿌다.
    혜준!방가방가!잘 지내?
    담에 함 만나자.

  10. 김주연 · July 21, 2006 Reply

    three sister 같아요…
    승연이모도 참 예쁘고…엄마와 두 자매…
    넘 보기좋아요…저두 딸하나 더 낳아야할까봐요…

  11. april3 · July 21, 2006 Reply

    넘 보기 좋네요. 부러워라…
    언니하나 있는게 제 소원이었거든요. 오빠만 있으니, 이런것도 못해보고…
    그나저나, 남편분 정말 멋쟁이!

  12. 서윤정 · July 21, 2006 Reply

    남편분 멋있어요! 먼저 애 봐주시겠다고 나갔다오라고 하시고… 다 혜원님이 평소에 배로 잘 해주시니까 그렇겠지만…

  13. 혜원 · July 23, 2006 Reply

    두번째로 혼자 애보는건데 거뜬하다네요. -.-
    앞으로도 자주 부탁하려구요 ㅋㅋ

  14. 똥글 · August 7, 2006 Reply

    오오 멋진 남편분이세요!!!!!!!!!!!
    주변에서 보면 남편들 혼자 아이 보기 무서워하던데~~~
    자꾸 혼자서도 보고 그래야 더 익숙해지고 해서 잘 보는 건데 말이에요 ^^
    남편분도 넘 멋지시고 세 모녀분 넘 행복해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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