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브런치

지난 주말이 내 생일이었다. 당일날엔 폭풍우가 몰아치는데다가 승연이가 콧물이 심한 탓에 완전 uneventful하게 지나갔지만 전날에 브런치라도 다녀와 그래도 참을만함. ㅋㅋ

아니, 아무리 애가 생겼다지만 이날 내사진은 거의없고 승연이 사진만…벌써부터 이럴수 있는거야…ㅠㅠ
Kitchenette에서 하이체어에 앉은채로 우유를 받아먹는 생일맞은 엄마의 딸.

그리고 엄마 생일이라고 억지로 박수를 시키는…잘했다고 바나나 먹여주는..

다 먹고 졸리기 시작. 왕 짜증

옷도 풀어헤치고

집에 돌아오니 뜻밖의 소포가…

한국에서 엄마아빠가 보내신거였다. 왕 감동 ㅠㅠ
저걸 케익마냥 앞에두고 생일축하 노래를 같이 부르자고 하는 아빠의 쇼를 지켜보는 승연.

남편이 저녁으로 이걸 만들어줬다.^____________^

미역국은 산후조리때 너무먹어서 일부러 피했는데 뭔가 허전하다.. 언제 진짜 비싼 베이커리에 가서 진짜 맛있고 진짜 비싼 케익 한조각 사와서 촛불 하나 꽂아 자축을 할까보다. 한살 더 먹는 기념으로…

 

 

39 Comments

  1. Solus · April 20, 2007 Reply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한국에서부터 귀한 선물도 오고.. ^^ 승연이는 정말 하루가 다르게 크는것 같아.

  2. 포트럭 · April 20, 2007 Reply

    저도 늦었지만 생일 축하 드려요. ^^;
    승연이 저 모자..너무 귀엽다는..

    기억을 더듬어 보니, 승연양의 첫 돌은 두분 결혼 기념일 즈음아닌가요? 맞죠? 6월경이었던거 같은데..
    그나저나, 뜬굼없이 승연이 돌 이야기만 하고 가네요. 크크;

  3. 신희경 · April 20, 2007 Reply

    축하드려요 혜원님..승연이 옆모습 너무 이쁘네요. 이마도 뒤통수도요..

  4. 솜2 · April 20, 2007 Reply

    어머 생일이셨군요…축하드려요…

    정말 아이 생기면 그러지 않을려고해도 우리들 자신의 생일이나 기념이들이 뒷전이 되더라구요…^^;

  5. 이진 · April 20, 2007 Reply

    혜원님 생일은 기억도 못하면서리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승연이 돐이 6월인것은 기억하고있슴다 푸하핫^^
    네번쨰 사진, 승연이 너무 깜찍해용
    멋진 남편이시네요…^^
    스켈럽과 아스파라가스라…!!

  6. 정문희 · April 20, 2007 Reply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혜원님!
    거의 매일 놀러는 오면서도 눈팅만 하고 가다가
    (이벤트는 참여했었어요ㅎㅎㅎ)
    축하할일엔 참여하는게 도리인거 같아서 인사남깁니다^_^;;
    근데, 제눈엔 왜 승연이 짜증내는 사진이 젤 이뻐보일까요..
    귀여운 앞니하며, 찡그리는 모습이 인형같아요*_*

  7. 성희 · April 20, 2007 Reply

    남푠분 귀여우신걸요..^^
    혜원님..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제대로 인사로 못 드리고.. ^^;;

  8. 김민선 · April 20, 2007 Reply

    생일 축하드려요….
    아는분 생일 이었는데 혜원님과 같은 날이었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9. Helen · April 20, 2007 Reply

    Happy Birthday to you!!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세식구가 같이 생일축하하는 모습이 참 이쁩니다.

  10. 한은정 · April 20, 2007 Reply

    아옹.. 승연이 너무 이뻐 죽겠어요..?
    왜 이쁜데 죽지?ㅎㅎㅎ 암튼 너무 이쁘구 앙증맞구
    너무 너무 이뻐요~~~

  11. 서진 · April 20, 2007 Reply

    혜원 생일축하~ 내년이면 이제 승연이가 촛불 끄겠다고 할거야. 그때되면 생일축하 노래도 제대로 못 들어 ㅋㅋ 축하 노래 끝나기도 전에 먼저 촛불을 꺼버리거든.
    승연이 또 많이 컸네. 이쁘당. 나 담달에 또 출장일듯 싶으니까 내가 그때가서 좀 늦더라도 생일 저녁 거하게 쏠께~ (멋진 케잌도 얼마든지 ^^)

  12. 멍멍이 · April 20, 2007 Reply

    생일축하드려요~ ^^ 승연이도 이제 똘망똘망 어린이 같아 보여요~ 두분 승연이 앞에서의 모습이 참 좋아보여요 ^^* 행복하세요!!~~

  13. 이승현 · April 20, 2007 Reply

    생일 축하드려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보기가 너무 좋네요. 저도 4월생인데..ㅋㅋ 4월에 생일있으니까 왠지 더 특별한것 같아요.^-^

  14. hyein kim · April 20, 2007 Reply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승연이도 이쁘게 잘 키우시고
    좋은 엄마되신 혜원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15. 꼬마양파 · April 20, 2007 Reply

    하이고~ 그래도 넘흐 좋아보여요! 생일 감축드리옵니다!

  16. 솜씨 · April 20, 2007 Reply

    와, 좋은 계절에 태어나셨네요. 생일 많이많이 축하합니다!!
    짜증난 승연이 앞이빨 두개에 웃고,
    화분보다 작은 승연이 앉은 키에 웃고,
    “아빠 뭐해?”하는 표저에 또 웃고가요. ^^

  17. hana lee · April 20, 2007 Reply

    우와~생일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좋은 남편 두셨네요~부러워요~우리집은 제가 음식안하면 굶고 우리 엄만 딸 생일도 잊고 지나쳤는데..꽃이 너무 이뻐요~~기분이 좋아지네여~

  18. Jung Ahn · April 20, 2007 Reply

    생일 축하드려요~ 생일날 뇩에 정말 비가 어마어마하게 왔었죠…친정부모님도 남편님도 다들 너무너무 센스 있으세요~ 더욱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19. 앤지 · April 20, 2007 Reply

    저도 생일 축하해요.
    전 애들 아랫이빨 2개 나고 더 안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봤네요.
    그게 너무 귀여워요.

  20. Mindy · April 21, 2007 Reply

    생일축하해요~혜원씨~~!
    저랑 동갑이신 혜원씨가 먼저 생일을 맞으셨다니 감회가 남다르군요..ㅎㅎ
    그래두 이쁜 딸래미가 저리 재롱을 이쁘게 부려주니 더없이 행복한 생일이었으리라 믿어요.
    정말 비싸고 맛있는 케잌드시고 올한해도 매일이 생일같길 바래봅니다~ 다시한번 축하해요~!!!

  21. Hope · April 21, 2007 Reply

    혜원님~ 생일 축하드려요~~ ^ ^
    승연이 잠투정하는거 느무 귀여워요~~
    어여쁜 화분에~ 남편님의 생일송에~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리라 믿어용~

  22. loverstale · April 21, 2007 Reply

    혜원님~ 이제서야 축하드려요~! 생일 정말 축하드려요~! 승연양도 짝짜꿍하면서 축하해주는 모습 정말 귀엽네요~ ;) 올한해도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라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 그리고 많은 정보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3. colajuice · April 21, 2007 Reply

    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 ^^

  24. iris · April 21, 2007 Reply

    (좀 늦었지만) 생일축하해요-

  25. Hana · April 21, 2007 Reply

    생일 축하드려요. 근데 저기 댓글 중에 이하나님이 계시네요. 저는 그냥 ‘하나’로 쓰는데 보시는 분들이 헷갈리실까요? ^^;

  26. 엄마 · April 22, 2007 Reply

    하하하. 왕 짜증 모습보니 꼭 !! 교회 할머니 간~~절한 통성기도 할때 모습 같아여라.하하하.
    풀어헤치고 또랑 또랑 한것 보니 ~~모자에, 쉐–타에, 점퍼에. 혹??? 더워서 왕 짜증 이었남????ㅎㅎㅎ.아빠 재롱에 거나 ~~하게 즐기고 있는 모습이라니 ~~~~. 승연아 ~~까꿍.

  27. 그린 · April 23, 2007 Reply

    생일 축하드려요.
    승연이 짜증내는거 맞아요?
    제눈엔 캬~~하고 좋아라 하는거 같은데…^^
    짜증도 넘 이쁘게 내는 승연이 넘 이뻐요.

  28. Sang Lee · April 23, 2007 Reply

    축하드려요~~~

  29. 혜원 · April 23, 2007 Reply

    정말 고맙습니다~^_^

  30. 김지영 · April 23, 2007 Reply

    늦었지만 저도 생일 축하드려요.. 승연이까지 엄마 생일을 축하해 줘서 더 기쁘셨을것 같아요..

  31. 남궁미나 · April 23, 2007 Reply

    생일 많이 축하드려요! 바쁜데도 홈피 관리 하시는거 갠적으로 고맙게 보구있읍니다^^*
    근데 애기낳고서도 꼭 처녀같네요~~.

  32. eggie · April 24, 2007 Reply

    저도 늦은 생일 축하드려요. 승연이는 점점 더 이뻐지네요. 여기 오면 행복에 전염되는 것 같아요^^

  33. 뉴욕댁 · April 24, 2007 Reply

    늦었지만 저두 축하드려요~~

  34. Misty · April 24, 2007 Reply

    아니 왜 이 포스팅을 못봤을까요 … 맨날 승연양 베이비 다이어리에만 들르는 것처럼 보일듯. ㅎㅎ
    혜원님, 늦었지만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일들 많이 생기시고, 원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도할께요~ ^^

  35. 김정은 · April 25, 2007 Reply

    ㅋㅋㅋ 저도 늦었지만 축하드리는 물결에 동참해요.^^;; 박수치는 승연이, 바나나 먹는 승연이, 짜증내는 승연이, 옷 풀어헤친 승연 아니 하나하나 어쩜 이리 귀엽고 예쁜가요?

  36. Grace · April 25, 2007 Reply

    저도 이포스팅을 못봤네염..-_-; 늦었지만, 생일축하드리구요!~ 글구, 한살 먹은거 전혀!! 티안나는거 아시져?ㅎㅎ 제가 여기 퍼플팝스 처음알고 왔을때가 2002년인가 03년인가 그랬는데, 그때랑 비교했을때 여전한 미모십니당!~ 애기낳고도 여전한 비결,, 저도 알려주세염! – 곧 출산을 앞두고있거덩여..ㅎㅎ

  37. handke · April 27, 2007 Reply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38. april3 · April 30, 2007 Reply

    흐미… 이거 엄청스레 늦어버렸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39. 최순영 · May 8, 2007 Reply

    승연이 졸려서 왕짜증모습..너무 구여워..내com background로 해놨지..ㅎㅎ.. 늦은 생일 추카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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