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y Park

후덥지근한 몇일이 지나고, 무서운 폭우도 지나고, 여전히 덥지만 습함은 전혀 없는 원더풀 위켄드가 왔다. 모처럼 약속이 없어 강바람 좀 쐬러 나감. Battery Park.

회사에서 몇발자국만 나오면 되는 이곳. 주말에도 같은동네에서 놀고싶진 않았지만…

굳이 이곳의 강바람을 쐬며 브런치를 먹고싶었기에…

원래는 빠인 P J Clarke’s의 야외테이블에 앉음.
퇴근후 먹었던 시푸드와 샌드위치는 맛있었는데 브런치로는 완전 아니었던 이곳 음식. 가격도 싸지 않고 암튼 브런치로는 비추다.

그래도 볼것 많아 더 잘 앉아있었던 승연.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손을 곧잘 흔들고, 이젠 개를 보면 “멍멍 멍멍” 그런다^^ 사실 “머어엄~머어엄~”에 더 가까운..
챠오벨라에서의 젤라또와 꽃동산에서 기념샷

우리도 돗자리 갖고 올껄…

몇주전까지만 해도 집밖에서는 발을 잘 띄지 않았는데 역시…자주 연습시키니 이젠 밖에서도 잘 걷는다..휴~

승연아, 저게 자유의 여신상이야..

 

 

11 Comments

  1. 이진 · July 22, 2007 Reply

    Mother & Child Look인가봐요^^
    Jean에 같은 색상의 Top으로…
    혜원님도 승연이도 예쁘당!!

  2. 최나영 · July 22, 2007 Reply

    지금 막 battery park 다녀왔는데..저는 해질 무렵에 갔다와서인지..사진속의 모습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그나저나 우리 딸은 배태워달라고 애원을 하는걸 간신히 말려서 데러왔어요..
    승연이랑 혜원님이랑 너무 이쁜 모녀네요..

  3. 리아맘 · July 22, 2007 Reply

    뒷모습이 정말 닮은 모녀.. 스타일도 똑같아.. 예쁘다.. ^^

  4. 정애 · July 22, 2007 Reply

    언니….거기도 덥게 보인다.많이 덥제.
    여기도 부산도 엄청 덥다.위에 사진들을 보니깐 놀러 가고 싶다.언니가 있는곳이 맨하탄이라고 했나?한번 가보싶다.
    근데 아이가 둘이 되니깐 이제 여행을 가고 싶어도 멀리는 못가고 한번 다녀 왔는데 짐이 헉~~~집에 있는 것들을 다 들고 가야 된다.ㅎㅎㅎ정말 힘들더라.
    그래서 이번 휴가는 가까운 수영장이나 공원이나 다녀 올까?생각중…
    언니는 이번에 승연이 돌기념으로 해서 외삼촌과 정말 멋진 곳을 다녀 왔데….사진으로 봤는데 이렇게 멋진데….직접보면 어떨까?정말 적금을 넣어서도 언니한테 한번 가고 싶다.
    싸게 가는 방법 없을까?숙식은 제공 되제…ㅋㅋㅋ
    잘 지내고…승연이 너무 이뿌다.형부한테도 안부전해줘.

  5. 꼬마양파 · July 23, 2007 Reply

    뭐야뭐야 너무 아름다운 모녀의 뒷모습이에요.

  6. Misty · July 23, 2007 Reply

    혜원님 넘 이쁘세요~ 옷도 넘 잘 어울리시고요~
    정말 다른 분들 말씀처럼 모녀가 같은 색깔 톤으로 옷을 입으신 것 같네요 … 이뽀요! :)

  7. 최순영 · July 26, 2007 Reply

    심심하면 가는데가 나와서 반갑네요..도시에서 저렇게 시원하고 물있는데가 흔치않죠.. 잘 하면 승연이를 만날뻔~햇는데..너무예쁜 세 식구.. 복 받을껴..

  8. Mindy · July 26, 2007 Reply

    넘 이뻐요~ 승연이두 엄마두~~!ㅎㅎ 아빠랑 같이 바라보는 모습도 넘 아름답구요…

  9. stella · July 29, 2007 Reply

    승연이는 정말 쉬지 않고 귀엽고 이뻐진당..^^

  10. 혜원 · July 29, 2007 Reply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둘이 찍은 사진이네요. ㅎㅎ

  11. sunmi kim · August 20, 2007 Reply

    옷이너무이뻐요…어디서 살수있나요?
    이뻐서 사입고 싶어지는데 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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