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다.
지금까지 결혼식에 가면 우아 신부가 이쁘네, 드레스도 넘 이쁘고,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까, 많이 먹고 신나게 춤이나 추자..등. -.-;; 열심히 축하해주고 좋은 시간 보내며 다녀왔었는데, 이번엔 승연이를 데리고 가서인지 느낌이 또 달랐다.
난 벌써 그게 5년전이었구나, 나도 드레스 한번만 더 입어봤음 좋겠다, 젊어서 좋겠다 등등..ㅋㅋ (신랑은 나보다 나이가 많다 할지라도..)
우리가 벌써 이렇게 부모가 되었다.
음악이 승연이에게 시끄러울까봐 염려를 했지만 안고 흔들흔들 춤 춰주니 잠이 들더군.
승연아, 많이 보고 배워라…
야광 목걸이 걸고 흔들 흔들~
ㅋㅋㅋ 승연이 넘 귀엽다~ 승연이 옷도 넘 예쁘고 여성스럽네요~ ^^
결혼식 재밌었을 것 같아요~
흔들흔들하니까 쌔미가 몽~롱~한가봐요. 헤헤 구여워라
사람들이 나와서 마까리나를 춤추고 있는사진인가요?
보기엔 그렇게 보이는데… 그거 잼있는데..전 항상 순서를 혼동해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곤하지여 ㅋㅋ
승연이 이쁜 꼬까치마입고..^^ 처음엔 둘이서 이제는 셋이서.. 더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승연이 느무 귀여워요~ 안고계신 혜원님의 웃음도 시워하구요~ ^ ^
승연이 너무 착하게 잘 있었구나~~ 근데 저기는 어디야? 결혼식장이 되게 분위기 있어보임.. 언니 잘하는 댄스는 많이 못했겠네 ^^
승연이 첨으로 스타킹 신겼는데 그거 작아지기전에 원피스 많이 입혀다녀야겠어요. 오랜만에 저도 재밌게 놀다(?) 왔네요.
기거나 뒹굴기 전에 정말 원피스 많이 입혀봐요~요즘은 윤진이 치마 입히면 다 올라가고 구겨지고…바지가 젤 편해~나두 드레스 너무 입어보고싶어 다시~여기는 돌사진때 엄마도 드레스 입고 찍는 사진관있거든~언니도 돌사진찍을때 그렇게라두해~나도 알아보고 있는중…ㅋㅋ
승연이 세상 구경 신나네요 ^0^ ^0^.
제법~~~예의 차리느라 스타킹 까지.
어휴 ~~~~시달 리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꼬 ^^^.
살피느라 또 바쁘네??? 많이 —컸네! 우는 모습 안보여서
착하네~~~~~~~. 승연아~~~~ 까~~꿍>
여기 혹시 퀸즈의 베이사이드 근처 (어딘지 기억도 안남. 돌대가리가 다 되었나봐요.^^;) 맞은편에 무슨 일식집 큰거 있는 그 거대한 홀 아닌지…^^; 하여간 여기서 울 신랑 친구도 결혼을 했어요. 갔었는데 그때 울 재성이가 승연이 만했나…?ㅎㅎ 그래서 저희는 하나도 못 먹고 즐기기는 커녕 눈치 보다가 집에 온 기억이…^^; 그나저나 승연이 너무 이쁘네요~ 완전 아가씨네..ㅎㅎ 잘 차려입고 나서니 꼬마 아가씨가 따로 없어요. 부러워랑… ^^ 결혼 하신 친구분도 축하드려요~ 이쁘게 잘 사세요~
제연, 정말 자주 입혀야겠어. 더 추워지기도 전에.^^
엄마 이날 정말 한번도 안울고 잘 자고 먹고 해서 우찌나 이쁘던지..
신애씨, Leonard’s 말인가요? 만약 그렇다면..아니구요, 뉴저지의 The Manor에요. 진짜 진짜 이쁘더라구요. 야외결혼식하기에 환상이더만요.
아이고… 그렇군요.^^; The Manor 가 여기구낭~ 여기서 결혼한 사람 사진만 ^^* 봤는데 엄청 이쁘더라구요. 음식도 괜찮다던데…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