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Picking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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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가는 애플 피킹. 올해는 다른 가족들과 함께 가 즐거움도 두배 정신없음도 두배…

아이고 우리 승연이 이렇게 컸나… 작년엔 이렇게 쪼꼬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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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 펴고 사 간 김밥도 먹고, 아이들이 딴 사과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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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박스에 넣어갈거라고 아주 작은 사과를 골라 놓지를 않는 승연. 승빈이는 작년에 엄마 뱃속에 있을때 왔었는데 이렇게 다 큰 아기가 되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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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도 무서워 못 타는 승연이가 이날은 웬일로 조랑말을 탄다고 해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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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러 간 엄마와 동생에겐 눈길 한번 안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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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행복해한다. 승연 왈, I loooove ho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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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Comments

  1. Jennifer · September 28, 2010 Reply

    어머, 언니 나도 어렸을 때 뭐 타는거 싫어했는데,
    자연농원에서 조랑말타고 한바퀴 도는거
    (심지어 나이제한도 걸렸는데, 키가 커서 속이고 들어가서 ㅋㅋ)
    타고와서 완전 말에 빠졌었잖아요.
    승연이 완전 행복해 보이는데요? ^^

    • 퍼플혜원 · September 28, 2010 Reply

      승연인 말을 좋아한다고 하고서도 겁이 많아서 타진 못하더라구. 근데 갑자기 맘이 바꼈어. -.-
      넌 키가 큰편이었어? 나랑 반대군 -.-

      • Jennifer · September 29, 2010 Reply

        난 유치원때는 애들 다 내 어깨 밑에 있었어요 ㅋㅋㅋ
        어렸을 때 봤다가 커서 본 친구들은 왜이렇게 키가 작냐고 물어봐요 ㅎㅎㅎ

        어제 잘 들어갔어요? 다음에 똑같이 신고 함 만나요 하하.

        • 퍼플혜원 · September 29, 2010 Reply

          나 어제 얼마나 쏴돌아다녔으면 집에와서 보니까 발가락에 피가난거 있지. -.- 어떻게 됐는진 묻지마…

  2. Peanut · September 28, 2010 Reply

    언니 애플피킹하러 어디로 갔어요?
    매년 다른곳으로 가는데 올해는 어디로 갈까 고민중이었거든요..^^;;

  3. 세연맘 · September 28, 2010 Reply

    너무 행복한 저 미소.. 저도 요새 15개월된 딸래미가 저리 웃을땐 너무 행복해요. ^^

  4. sawl mom · September 28, 2010 Reply

    저도 어디로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롱아일랜드 어디는 인심이 너무 안좋아서 인상찌푸리게 하던데… 잘 골라서 가야지 맘 안상하겠더라구요..

    펌킨도 데려오셨어요? ㅎㅎ
    날씨가 더웠을텐데 아이들 얼굴엔 행복가득이네요…혜원씨의 시크한 모습도요 ^^

    • 퍼플혜원 · September 28, 2010 Reply

      업스테잇의 Masker Orchard이구요, 여긴 안사고 와도 되어서 넘 좋아요. 펌킨 하나 골라왔구요. ㅎㅎ

  5. 이진 · September 28, 2010 Reply

    승연이 말 좋아하면
    승마 배워야겠네여~~
    제가 사는 동네엔 집집마다 말들이 있어
    신호등 바뀌기 기다리는 말탄 사람들 많이 볼 수있지요.
    진짜 혜원님 포즈 멋지십니다!!^^

  6. 태민맘 · September 28, 2010 Reply

    와~ 승연이가 탔다고 하니까 희망이 생기네요. 저희 애도 아직 말 못타거든요. 최근에 여기 달라스 stockyard라고 태민이 또래 아이들 둘이랑 갔었는데, 다른 아이는 다 조랑말 탔었는데, 태민이만 안타서 좀 안쓰러웠거든요. 정말 말타고 있는 승연이 얼굴 너무 행복해 보여요. ^^

    • 퍼플혜원 · September 29, 2010 Reply

      전 짜증날정도로 승연이가 암것도 못탔었어요. ㅋㅋ 근데 하루아침에 바뀌네요. 희망을 가지세요..^^

  7. jihye kim · September 29, 2010 Reply

    승연이 표정이 정말정말~~ 예뻐요..
    같은 상황에서 아이들 해마다 찍어준 사진보면 진짜 아이들 크는 게 빠르구나~ 싶어요.
    요새 제 고민은그 속도보다 제가 늙어가는 속도가 더 빠른 거 같다라는… -.-

    참,저 책방 갔다가 fast company 보여서 혜원님 이름 찾아봤답니다.
    무지 반갑고 부러웠어요~~~ 요새 엄청 일 나가고 싶거든요. ^^

    • 퍼플혜원 · September 29, 2010 Reply

      맞아요. 제가 늙어가는 속도..ㅠㅠ
      제 이름 보셨어요? ㅎㅎ 요즘은 사람들 많이 짤려서 제이름 찾기 쉽죠. -.-

  8. eugenie · September 29, 2010 Reply

    승연이의 환한 미소도 예쁘고, 그 이쁜 미소를 잡아내신 사진도 정말 좋네요!!
    아이가 행복해할 때, 엄마는 그 몇 배로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9. Applewood Orchards « Purplepops · October 17, 2011 Reply

    […] 들어오는 입구에서 본 노란 golden delicious를 찾아 삼만리. 사람 많은 Masker는 노란 사과 보기도 힘들었는데 여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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