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소스 파스타

요즘 진짜 자주 해먹는 스타일의 파스타.
자연스레 아이 위주로 식단이 짜여지다보니 일주일에 한번은 꼭 파스타를 먹게 되고 파스타를 피하던 우리집에도 여러가지 종류의 파스타가 항상 대기를 하고 있다.(그냥 삶아낸 간도 안된 파스타를 한그릇을 다 비울정도로 좋아함)
어른들은 그나마 홀윗이나 Flax 파스타로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노력중. -.-

남편이 늦는 저녁에는 배고파 다리에 메달리는 승연이와 씨름하면서 잽싸게 만들어낼수 있는 두부와 청경채가 들어간 간장소스로…

재료:
두부
청경채

소스: 간장+설탕조금+요리술/화이트 와인 조금+다진마늘+참기름 조금

삶은 파스타

1.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깍뚝썰기한 두부를 굽고, 청경채와 소스를 붓고 소스가 끓을때까지 볶는다 (요리술이 증발될때까지..)
2. 파스타를 넣고 잠시 볶다가 불을 끈다.
3. 검정깨 솔솔 뿌려 먹음.

 

 

6 Comments

  1. Erinsmin · June 3, 2008 Reply

    저 오늘 저녁 메뉴 이것으로 정했습니다….ㅋㅋㅋㅋㅋ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고맙습니다.!!!!

  2. 엄마 · June 3, 2008 Reply

    또 한수 배우고 가네요. 배고파 매달리느 승연~~~~~ 눈물이 찡~~~~~~ ㅜㅜㅜㅜㅜ.

  3. 愛쉴리 · June 3, 2008 Reply

    저도…내일 저녁은 이렇게 해봐야겠어요. 서현이도 잘 먹을 수 있을 듯… 고맙습니다!

  4. 혜원 · June 4, 2008 Reply

    맛있게 해 드세요~

  5. 愛쉴리 · June 5, 2008 Reply

    혜원님..어제 저녁, 덕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서현이가 잘 먹어서 기뻤던~^^ 전 양파도 조금 넣고 만들어봤어요. 근데….전 홀윗으로 만든 빵은 괜찮은데..홀윗파스타는 먹을 때마다 왜 이렇게 별로일까요…서현이를 생각해서 홀윗으로 만들었는데….저는 먹으면서 이게 홀윗이 아니라 일반 파스타였으면 훨~씬 더 맛있을텐데..쩝~….그랬거든요. 그 약간 까끌까끌..하다고 해야하나요? 그 질감이 영 별로더라구요. 익숙해지면 괜찮을려나…–;

  6. 하마 · December 5, 2008 Reply

    이럴 땐 그럼 파스타를 따로 안 삶아도 되는 거군요? 쉽고 좋네요. 워낙에 냄비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게으름뱅이라 넘 맘에 들어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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