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 Cooker Oatmeal

브런치 먹으러 갈때마다 승연이는 오트밀을 따로 시켰는데 키즈 사이즈가 따로 메뉴에 있는곳이 많지 않아 항상 승연이가 먹고 남긴 반은 우리가 먹어치웠다는..돈내고 음식 남기면 아까우니 우리것도 다 먹고 이것도 꾸역꾸역…

오트밀을 좋아하는 승연이를 위해 집에서도 일주일 두번은 old fashioned스탈의 오트밀로 만들어줬지만 (쿡타임이 5-10분) 먹을때마다 뭔가 못마땅스럽고 음식점에서 나오는 죄르르 흐르는 죽(?)같은 느낌이 아쉽더니…

이번에 사온 슬로우쿠커 덕분에 Steel Cut Oats로 음식점스탈 오트밀을 아침에 즐길수 있게 되었다. 테스팅 결과, 첨부터 우유를 넣고 끓이는것보다 물로 끓이고 먹기 직전에 우유를 부어 먹는맛이 훨씬 깔끔했다.

그밖에도 여러가지 과일, 메이플 시럽, 그라놀라등을 얹어 먹음.

1. 슬로우 쿠커에 오트밀:물 = 1:4 비율로 넣고 하룻밤 low로 꽂아놓음.

 

 

7 Comments

  1. 서혜원 · January 25, 2008 Reply

    요즘 아이 이유식 떄문에 슬로 쿠커 찾고 있었는데, 심히 땡깁니다.
    먼저 작은 것 부터 지르는게 나을 듯?
    큰것도 사고 싶어요. 오트밀 스틸 컷으로 끓여 먹고 싶네요.

  2. 愛쉴리 · January 25, 2008 Reply

    저도 서현이 아침식사로 오트밀을 만들어주고팠는데…이거 정말 괜찮겠는데요? 찾아보니 월그린에서 3불 리베잇 행사도 하더라구요. 혜원님, 땡큐!

  3. 혜원 · January 25, 2008 Reply

    전 큰것도 있는데요 (비프스튜 해먹은) 사실 장조림할때 빼곤 잘 안썼어요. 자리만 차지하고요. 이게 훨씬 유용하네요.
    참, 그리고 저도 월그린에서 샀는데요 3불 리베잇 스티커 붙여놨는데 집에 가지고와보니 스티커외엔 다른종이나 그런게 없어서 결국에 못했어요. -.- 사실때 직원에게 확인해보세요^^

  4. april · January 27, 2008 Reply

    그 리베이트 easysaver 폼 작성하셔서 받는 리베이트 인거 같은데요. http://www.walgreens.com/store/rebateclub.jsp 여기 가셔서 카달로그보셔요.

  5. 혜원 · January 28, 2008 Reply

    헛! 고맙습니다~ㅎㅎ 이렇게 또 정보를…

  6. 뉴욕댁 · January 30, 2008 Reply

    우리 아들녀석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이 아침에 오트밀 먹고 온다는 소릴 듣고 해달라고 하는데 스로우 쿠커 지르고 싶어 미티겠어요. 아놔~~ 부엌에 쌓여만 가는 가전제품..ㅠ.ㅠ

  7. 愛쉴리 · February 1, 2008 Reply

    Trader Joe’s에서 빨간통 ^^ 오트밀 사다가 해봤어요. 정말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아무것도 안넣고 먹어도 맛있고~ 메이플 시럽이랑 호두랑 넣고 먹어봤는데..그것도 맛있고…혜원님 덕분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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