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a with Roasted Cauliflowers & Chickp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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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so much 엄마! I love you!” 이걸 밥상위에 놓는 순간 승연이가 한 말이다. -_-;;

아니, 그럼 평소엔 날 I love you 안한단 말이냐..

밥보다 파스타를 좋아하고 소스 묻힌 파스타보단 갓 삶아낸 노소스 파스타를 좋아하는 두 아이가 너무 색깔이 없어 마지막에 베이즐 조금 더한 이 올리브오일 파스타를 너무너무 잘 먹었다.

매주 한번씩 로스팅해 여기저기 넣어 먹는 roasted veggies에 컬리플라워밖에 없어 chickpeas 를 더했는데 맛이 강하지도 않고 밍밍한것이 아이들 도시락용으로도 좋은거 같다. 혹시 몰라 메이플시럽을 마지막에 뿌려 믹스 해줌.

재료:

roasted vegetables (이거이거이거 ^^;;)
파스타
올리브오일
다진 마늘
소금 후추

1.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roasted vegetables와 마늘을 넣고 볶다가 익은 파스타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함. 이때 파스타 삶은 물을 한국자 넣으면 더 좋음.

 

 

8 Comments

  1. Jihye kim · October 14, 2011 Reply

    저도 저녁 메뉴 파스타인데 소스 없이 이리 해줄까봐요..
    저는 개인적으로 앤쵸비 들어간 거가 좋아요.. .

    • 퍼플혜원 · October 17, 2011 Reply

      아 저도 앤쵸비 다져넣은거 넘 좋아요. 생각난 김에 이번주 파스타엔 그걸 넣어봐야겠네요!

  2. nana · October 15, 2011 Reply

    또 하나 배워감니다.
    승연이는 너무 착한 아이… 채소를 잘 ~~ 먹으니.

  3. Bangsil · October 15, 2011 Reply

    이건 간이 심심해도 맛있는 컴비네이션^__^ 재료 다 있는데 저도 좀 많이 만들어놀까봐요. 담주 내내 먹게. 그나저나 오늘은 혜원님의 애플드롭쿠키가 굽고싶어지는 날이네요. 그런데 그건 집에 재료가 하나도 없어요 (사과조차도 -_-) 이번 가을 가기전에는 꼭 한번 만들려구요.

    • 퍼플혜원 · October 17, 2011 Reply

      ㅋ 저도 애플피킹을 다녀오니 애플드롭쿠키가 젤 첨으로 생각나더라구요.ㅎㅎ 뭔가 통하네요.

  4. Scentedrain · October 15, 2011 Reply

    혜원님.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직장맘이신지. 아기가 좀 크면 다 해주고 싶네요.

    • 퍼플혜원 · October 17, 2011 Reply

      여기 잡지 보면 무조건 많이 만들어놓고 냉동시켰다가 먹는 워킹맘의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쩔땐 맨날 뭐 데워주고 하는거 같아 살짝 미안한감도 없지않아 있어요. Scentedrain님은 요즘 아가 덕분에 많이 행복하시겠어요~ 잠은 모자라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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