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우니 자꾸 동남아 음식이 땡긴다.
볼 일 없으면 잘 가지지 않아지는 Hell’s Kitchen 동네에서 가볼만한 곳들 추천을 받다가 작은 구멍가게 같은곳이라는 점에 끌려 가보게 된 타이 음식점 Wondee Siam.
이 근처에 Wondee Siam 2, 3도 생긴걸 보니 이곳이 원조인가보다.
레노베이션을 한건지 생각했던것보다 깨끗하고 모던했던 내부가 의외였음. 정말 테이블이 열개도 안되는 쪼끄만 곳이었다.
그땐 급하게 가서 주는 메뉴에 있는것들을 시켰는데 그 후 지인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Thai-only” 메뉴를 달라고 해서 주문을 해야한다는군. -_-;;
이곳 외에도 가볼곳이 아주 많지만 타이 음식 먹고싶을때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음식맛이 좋았다.
Wondee Siam
792 9th Ave
(between 52nd St & 53rd St)
New York, NY 10019
흠.
지금 점심시간인데 사진들이 식욕을 마구 자극하는군요.
타이/캄보디아 음식 너무 좋아해요^^ 레드커리랑 팟타이가 먹고싶어지네요ㅠㅠ
전 그린커리를 넘넘 좋아해요. 더울땐 특히…
앗, 그런 메뉴가 따로 있대요? 또 가고싶을 때 얘기해요 ㅋㅋ
테익아웃도 자주 하는거 보니… 넌 좋겠다.ㅋ
혜원님 시키신 메뉴는 뭐에요? 얼핏 보면 어묵 같아 보이는데…
저는 생소한 음식인데 추천 좀 해주세요~~
(얼라들 델꼬 가도 될까요? ^^)
저게 뭐 fish balls인가 하는건데 어묵 맞더라구요.ㅋㅋ 얼라들 델꼬가기엔 넘 좁은거 같아요. 테이블이 따닥따닥 붙어있거든요. 저도 이집에선 사진속의 국수류밖에 안먹어봤는데요, 전 원래 타이베이즐과 실란트로를 좋아해서 그런거 들어가는 아무거나 시켜도 맛있다고 얘기하는..그런파거든요. 실란트로 싫지 않으심 국수종류로 시작하심이 좋을거 같네요. 저 아는 사람은 코코넛밀크를 싫어해서 타이커리 같은걸 안좋아하더라구요.
전,,,인도,베트남음식,,,은 넘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타이 음식은,,,적응이 안되네요.
허나 혜원님 사진의 음식들은,,,,,,,,아주~~~맛있어보여요.
진한 갈색이라,,,뭔가,,,깊은 맛이 있어보이네요~~~
아이둘 키우시면서,,,요런 조런,,,재미까지….어찌 이리 잘 챙기며 사시는쥐…
대단하시단 생각만 들어요~
오 정말요? 그럼 타이베이즐 향을 안좋아하시나봐요. 근데 대부분 새로운 음식 시도해볼때 볶음국수부터 시작해보면 실패가 거의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