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space Vanderbilt

요즘 뉴욕의 푸드트랜드는 따라갈 수가 없을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엄청나다. 요즘들어 더 그렇게 느끼는건 나이때문일까 ㅋㅋ 그 중 하나가 푸드코트의 업그레이드. 이름난 맛집들을 모아모아 한 장소에서 여러가지 고메이 브랜드들을 접할 수가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물론 본점에서 먹는것과는 좀 차이가 있을지라도.

Grand Central Station 뒷편에 붙어있는 Urbanspace Vanderbilt는 워낙 나의 행동반경에서 벗어난 곳이라 연말에 아이들과 그 동네를 둘러보다 한번 가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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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퀴진들이 한곳에~ 디렉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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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잡기 하늘에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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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적으로 테이블 하나 찾은것에 감사하며 포키볼, 타코,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이렇게 서로 어울리지 않은 음식들을 먹고 나왔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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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대하고 있는 푸드코트가 있는데 그곳도 얼른 완공이 되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기를…

Urbanspace Vanderbilt
230 Park Ave.
New York, NY

 

 

8 Comments

  1. Jennifer Lee · March 9, 2017 Reply

    나도 거기 완공 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Bourdain 맞죠? ㅎㅎ) 열면 같이 가요!!

  2. 크리스 · March 10, 2017 Reply

    한국도 비슷해요. 해외 유명 외식업체도 있고, 지방 유명 외식업체등,,,정말 손쉽게 다 만날수 있네요.
    요즘 인스타보니,,,한국이든 해외든 카페 트렌드도 비슷하공;;;
    진짜 지구촌같아요…. 뉴욕이 더 하겠죠~~~

    • 퍼플혜원 · March 14, 2017 Reply

      맞아요 제가 볼땐 한국이 더한거 같은데요 ㅎㅎ 전 갈때마다 눈 돌아가잖아요 ㅎㅎ

  3. Scentedrain · March 10, 2017 Reply

    포틀랜드에도 생겨서 저희도 자주 가는데 갈때마다 한국음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요.
    뉴욕 느낌은 역시 다르네요.

    • 퍼플혜원 · March 14, 2017 Reply

      그러게요. 한국음식이라도 다양하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요즘 한국음식도 메뉴개발을 엄청나게 하는거 같은데 여기 있으니 막 missing out 하는거 같구요 ㅋㅋ

  4. 삐딱냥이 · March 16, 2017 Reply

    예전에도 클라라님네 블로그 타고 왔었던거 같은데… ^^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근데… 와~ 뉴욕은 역시 한국 같아요! (웽? ^^;;;;;) 뉴저지 촌년은 고저 파네라의 인테리어가 좀 한국스럽게 바뀌기만해도 감탄하고 사는데 말이죠.
    대선 때문에 조만간 (이 다음달;;;) 뉴욕 나갈텐데… 들러봐야겠네요…
    종종 놀러올께요! 냥~

    • 퍼플혜원 · March 20, 2017 Reply

      오 안녕하세요 기억나요^^ 말씀대로 진짜 뉴욕인지 한국인지 너무 비슷해요. 그래서 한국 방문때마다 요즘은 재래시장이나 동네 뒷골목 같은 그리운곳들 찾아가고 있어여. ㅋㅋ 요즘 이런 고급 푸드코트들이 많이 생겨나서요 굳이 레스토랑들 시간표 짜기 곤란하시면 이런데 한곳 가셔서 막 다 시켜서 먹어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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