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에 본점이 있고, 맨하탄 어퍼웨스트에 분점이 있는 이곳은 파티용 케익과 컵케익으로 알려진 베이커리. 화려한 케익 하나면 분위기가 살것 같아 백일 케익을 여기서 주문했었다.
문을 들어서면 닭들이 여기저기…농장 분위기. 도심속의 컨츄리풍 베이커리. 토요일 아침 모닝커피와 컵케익 하나를 사러 온 동네사람들도 많았다. (날씨가 좋아 다 투고로 했지만)
먹기엔 너무 아까운 케익과 페이스츄리들로 가득찬 이곳.
베이커리까지 갈 시간이 없어서 전화로 주문했었는데 친절하게 나의 요구사항을 모두 받아주어서 진짜 맘에 듬.
나의 요구사항: 주황색과 그린으로 장식을 해줄수 있느냐고 하니까 물론이지 하며 특별히 원하는 꽃이 있느냐.. 녹색꽃도 원하느냐 아님 그린은 잎으로 충분하냐..등..
그리고 케익 주문시 빵종류부터 필링, 아이싱 모두 원하는대로 커스텀 오더 해야 한다. (웹사이트에 메뉴 있음) 웹사이트에 샘플 사진이 없어서 전화로 좀 보내줄수 있냐 했더니 팩스로 보내줬음 — 흑백이라 쫌 그랬지만 케익디자인정도는 볼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이집 컵케익으로 컵케익 타워를 만들어도 이쁠거 같다.
케익을 픽업 한 후 냉장시켜도 되냐고 물었더니 먹기전 적어도 4시간전엔 실온으로 꺼내야 맛이 있을거라고…
1112 Eighth Ave. (11th St)
Brooklyn, NY 11215
718-499-8108
1652 Second Ave. (86th St)
New York, NY 10028
212-452-0476
http://www.twolittleredhens.com/
혜원님하고 너무 잘 어울리는 베이커리인걸요~ ^^ 승연이 백일케이크 너무 이뻤어욤.. 깔끔한것이 더 고급스러웠답니다.
엇!!이렇게 좋아뵈는곳이!! 좋아.담에 게으른 몸을 이끌고 마실나가겠어요. -,.-
성희님도 담에 아기백일때…ㅎㅎ
꼬마양파님 이옆에 레스토랑들도 많아서 식사하고 디저트 여기서 먹음 좋을거 같드라구요.
와 여기군요! 케잌보고 정말 너무나 잘 어울리고 이뻐서 정말 혜원님의 초이스에 감탄했었지요^^
저두 곧 뉴저지민이 되묜 여기 꼭 가보고싶네요^^*
앗. 제가 좋아하던 베이커리네요^^
전에 살던 집 근처라 몇번 갔었는데요. 전 이스트사이드에 있는것만 가봤어요. 케익이 너무 이뻐서 (특히 꽃장식)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죠. 남편이 Brooklyn blackout 케익을 넘 좋아해서 생일때도 여기서 사먹었어요^^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네요.
전 백일 해줄 애기없지만 가볼랍니다. -,.- 가서 눈도장 함 찍고 와야겠네요. ^^
soyoon님 이사 잘하세요~
april3님 이사 잘하셨어요? (요즘 이사하시는분덜이 많네요^^) 담에 그 블랙아웃케익을 먹어봐야겠네요.
nina님 브루클린 본점은 가본적 없지만 혹시 가시게되믄 사진이라도..^^;
여기 좋죠? 저희는 가끔 치즈케잌 사먹거든요. 일찍 안가면 맨날 다 팔리고 없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카네기델리 치즈케잌이 더 진짜인거 같지만, 뻑뻑한 치즈케잌 말고 부드러운걸 찾는 사람에게는 여기 치즈케잌이 딱인거 같아요. 저도 담엔 블랙아웃케잌을..ㅋㅋ 경쟁이 넘 많네요. ^^
여기였군요… 친구가 집에 놀러오면서 파이를 사왔는데, 제가 파이를 안 좋아하거든요.. 근데, 여기 파이먹구, 넘 맛있어서 그날 다 헤치웠어요.. ^^